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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소개 : 쌀국수면, 올리브 오일, 마늘 6개, 양파 조금, 고추 1개, 바지락 조개, 깻잎 4장, 꽃소금
*요리 방법
1. 쌀국수를 삶고 조개를 데칩니다.
2. 쌀국수가 익는 동안(3~5분) 금세 데친 조개를 저리 치우고 올리브 오일을 많이 두르고 마늘을 썬 거랑 통마늘이랑 넣어 볶습니다.
3. 볶다가 양파도 넣고 고추도 넣고 볶습니다.
4. 데쳐놓은 바지락을 국물 적당량과 함께 3에다 부어버립니다.
5. 국수를 건진뒤 찬물에 헹궈서 4에다 넣고 깻잎을 찢어넣고 꽃소금으로 간하고 자근자근 끓입니다.
봉골레 국수...라고 이름 붙이고 싶었는데 슈퍼에 바지락밖에 없어서...=ㅁ=
바지락은 700원짜리 사다가 다 썼고요, 봉골레 스파게티를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밀가루를 자제하고 있어서 쌀국수로 해봤습니다. 쌀국수도 50프로가 밀가루지만...;
바지락 조개 국물은 많이 부어도 될 것 같아요. 국수가 막 흡수해서 소스가 안 남았어요.
자주가는 쏘렌토 지점의 주방장이 바뀔 때마다 재료가 조금씩 달라지는 걸 보고 만들었습니다. 양파랑 깻잎은 넣는 사람도 있고 안 넣는 사람도 있더군요. 화이트 와인이 없으면 안 될 줄 알았는데 저번에 읽은 소설에서 주인공들이 올리브 오일로만 먹길래 해봤습니다. 지난 번에 언니와 올리브 오일만으로 먹었을 때는 너무 느끼했는데 조개 국물과 깻잎 덕분에 별로 안 느끼했어요.
그러나 국수를 너무 많이 삶아서 결국 느끼해졌습니다-_- 다 먹고 요구르트를 먹으니 개운했지만요^^ 재료에 요구르트 추가하려다 말았습니다~
반말체로 고치려다 귀찮아서 냅둔다 다른데 올렸다 내가 창안한 요리야!!!! 오늘 나는 나의 요리 실력을 흠모하게 되었다///ㅅ//// 캬캬캬캬캬캬캬캬 나도 하면 된다~~?!
밑재료(?)로 쓰인 팔레스타인산 올리브 오일을 구매해서 도전하시기 바람 캬캬
댓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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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산올리브오일이 필수 재료군요. ㅋ 다행히 있으니 냄비를 구비하는데로 해먹어봐야겠어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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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접시에 아름다운 재료들이 아름다운 맛으로 나왔군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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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필수재료를 가지신 뛰어나신 분...///ㅅ/// 흠모해요 ㅋㅋㅋ윤정/ 아름다운 손의 마술이라고 이름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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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함 해먹어봐야겠당^^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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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방법 가운데,"조개를 저리 치우고" / "부어버립니다" / "찢어넣고" / "자근자근 끓입니다"
-> 역시 뎡야님이십니다.
저도 봉골레스파게티 좋아하는데...파스타 면은 그냥 밀가루랑 달라서 맛있게 먹으면 더 좋대요. 와인소스(나 올리브오일)로 하는 건 그냥 스파게티 면보다는 페투치니나 링귀니 같이 굵거나 원형 모양이 아닌 게 더 좋죠. 그나저나 저는 팔레스타인올리브가 없으니 어쩌죠...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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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케 먹고나면 저한테 와서 살짝 '요리왕'이라고 속삭여 주세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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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새 덧글이... 염둥님 걱정 마세요 팔레스타인평화연대에서 살 수 있거등요=ㅁ= 꺅 ㅋㅋㅋㅋ 그냥 오일도 오케인 걸요 아잉레시피는 나름대로 정중하게 썼는데... 잘 안 됐네요;ㅅ; 나의 숨길 수 없는 재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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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난번 볶음 쌀국수 해줬으니이번엔 울집에서 니가 요리 좀 해주라.
나도 함 얻어먹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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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그렇게까지 맛있는 건 아니고=ㅁ= 내가 발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고 담에 내가 메밀국수 해줄께 아침님께 배운 거~~ 식초랑 간장이랑 참기름은 다 있겠찌- 설탕도///ㅅ/// 마스코바도 설탕이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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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식초랑 간장이랑 마스코바도 설탕 다 있으니니가 메밀국수 사와서 좀 해줘.
일구야~어떻게 토요일날 저녁에 와서 해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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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만사 오케이야 근데 토요일은 뭐가 있었떤 것 같아 기억이 안 나......;;;;;;;;;; 요일만은 확답을 못하겠엄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