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당이 울을 헛소리지만..

  • 등록일
    2004/11/17 23:41
  • 수정일
    2004/11/17 23:41
  • 분류
    웃겨

아무렇게나 시짓기 와중에 괜찮다고 생각되는 걸 기억했다 적는다

 

 

툭,

 

바람이 끊기는 소리

 

날개없는 것들이 추락한다

 

 

 

크 느끼햄>_<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왠지 환상적이고 무섬증도 일어나는 놀라운 시였다

다른 시들은 잘 이해못했었는데... 잉게르그 버흐만인가, 시인 일홈 모르겠다-ㅅ-

갑자기 읽고 싶구려

암튼 그 분위기는 살린 글이라 하겠노라

 

 

+옛날에 숭당과 "불"을 제재로 시 만들기를 했는데

 

 

하늘 밖 한 구석에

심지를 켜고

불을 싸지른다

활활

 

 

누가 이걸 외웠었다 나도 외우고 있으니... 헐

이런 그지같은 거는 까먹지도 않는다. 좀 괜찮은 시는 한 편 사라졌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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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Face


Your Face

 

United States | 3:10

 

Credits

Writer : Bill Plympton, Maureen McElheron
Creator : Bill Plympton
Principal Cast : Maureen McElheron

 

88년작

당시 빌 플림튼은 남자 가수를 고용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해서 함께 밴드(?)에 있던

마우린 맥엘헤런이 노래를 부른 것을 늘여서 남자 목소리를 냈다고.

이 분이 누군가 예전에 검색해도 안 나왔었는데 이 노래 작사 /작곡 다 본인이 하셨다고...

 

(원곡을 찾으려던 나의 노력은 대체 뭐당가!!)

 

 

흐윽 역시 짤린다 옛날엔 나왔는데 요새 왜 이러징 옛날에 올려놓고 계속 봤었는뎅

누군가 보고 싶은 분은 요기 누르시고 왓치 필름 하시길..

 

음악만 들을 때도 기분 좋고 화면 볼 때도 재미있다

딴소리지만 사랑하는 당신의 얼굴을 챱챱 자르는 것은 무한변태의 욕망이 연상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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