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ttb

  • 등록일
    2009/06/23 02:17
  • 수정일
    2009/06/23 02:17
  • 분류
    진보불로깅

알라딘 쌩크스투불로거라고 불로거가 리뷰 쓰고 그거 읽고 알라딘에 온 사람이 그 책과 플러스 다른 책도 사면 책값의 3%를 리뷰한 불로거한테 주는 서비스가 있다.

 

예전에 진보불로그에서도 불로거가 구글 애드센스 등으로 수익을 내는 것에 대해 잠깐 논쟁이 있었다. 나는 트래픽을 올리기 위한 불로깅을 엄청 싫어하고(자원낭비) 글 읽으러갔는데 광고가 눈에 확 띄는 것도 싫다1.적고 보니 효율적이고 나 자신에 의해 꽉 통제되는 불로깅을 바라는...-_-

 

원치 않아도 광고가 일상적으로 전 시야에 침투해 있는 이 세계에서 광고에 쪼금쪼금 더 노출되는 게 싫다. 하지만 잘 만든 플래쉬 광고는 좋아함 다만단지 플래쉬를 공부하고 있어서.

 

근데 알라딘에 리뷰하고 돈 버는 건 좀 다르게 다가옴. 3프로 수익금 챙기고자 아무 책이나 읽고 리뷰할 리도 없고, 기왕 읽고 쓰는 거 책을 퍼뜨린 기여분을 받으니 좋고. 책을 살 때 리뷰를 많이 참고하니까, 한 페이지에서(알라딘에서) 리뷰가 많은 것도 좋고.

 

이 점에 대해 불로거들 의견이 궁금하다. 금욜날 간담회 때도 물어봐야지.

 

나 자신은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공들여 리뷰하지도 않고 내 감상에 책임지고 싶지도 않다-ㅁ- 아무나 하지 못할 거 같으다. (상업 사이트라고 전제하지 않으면) 불로깅을 통해 서로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참 좋다 싶고 진보불로그에는 좋은 리뷰어가 많으니까 생각하게 됐다. 이런 식으로 같이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많이 만들어져도 좋겠다. 그런데 이걸 애드 센스와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 의견을 듣고 싶다.

 

이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려면 한 번 해봐야 되는데, 할라 그랬는데 과연 하기 싫다-_- 진보불로그에서 구동가능한지도 알아내야 하고=ㅅ+ 안 되는 게 많아섬; 조만간 해봐야지 라피끄 리뷰해야지~~ 쿄쿄 이거 작년 미션인데 아직도 안 했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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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점에서 구글은 문자광고라 그나마 낫다는 사람도 있는데 내 눈엔 오히려 글자가 더 띄어서 별룸...-ㅅ-텍스트로 돌아가기

최근의 몇 개 만화(다 밍숭맹숭평)

딱히 쓸 것은 많지만 이러고 있긔 =ㅅ=

 

표지

이브의 잠 5

 

정진정명 대실망

바나나피쉬에 나왔던 매력 넘치는 소년이 그냥 아쟈씨가 되어 무매력하고, 스펙터클한 야차의 통찰력은 무의미해진다. 두 쌍둥이 미래소년;이 준 것들이, 세 번째 사악한 악귀인 미래소년과 그를 막는 반현대반미래소녀에 의해 부식될 정도. 아 난 이 만화를 왜 만들었을까... 뭐 새로운 것도 없고...ㅜㅜ 궁금하다. 앞쪽은 재미있게 봤는데, 5권은 완전 팔아버리고 싶어짐

 

 멋지다 마사루 오나전판 1

 

가격 때문이 안 사다가 저번에 서점 갔을 때 하도 살 게 없어서 샀다. 등장인물들 이름이 충실히 부활했는데, 역시 추억이 있어서 한국판 이름들이 더 웃기다. 캐서린보다는 샤론이 훨 웃겸... 사미자도 본명은 기억 안 나넴;

 

DVD에 코멘터리 들어가듯 마사루랑 후밍(후멍)이 만화책 양쪽 끝에서 십수년 전을 보며 코멘트하는데 재밌는 기획이다. 기획만큼 재밌진 않았지만. 뭐 마사루는 워낙 내가 좋아하는데다 빌려줬는데 돌려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끝까지 사긴 해얄 듯.

 

 두 사람이다 1~3(완)

 

어째서 이 만화가 안 팔리는 건지...란 마음 + 초판에 안 들어간 외전 보겠다는 마음 + 마침 세일 중이란 마음으로 샀는데, 럴쑤 초판에 들어간 외전만 있잖아-ㅁ- 컬러도 초판이랑 똑같이 1권 앞만 있고. 대체 컬러를 왜 못살린 건지 알고 싶으다 중간에 컬러 넣기 비싸서 그런가. 맨 앞에 내지 다음에 쓸데없이 컬러가 들어가 있다, 2, 3권 똑같은 게. 본문 연재 때의 컬러를 살려줘야 하는 건데. 정말이지 만화 팬들이 만화책을 만들어야 햄...

 

머 그래도 종이질도 좋고, 생각해보니 초판은 대여점용으로 샀던 듯. 머 이런 사양이나 따지는 나 자신 이유는 만화팬이라 그래

 

십년이나 됐는데도 너무 무섭고 ㄷㄷ 강경옥 선생님이 무서운 거 쩰 잘 그려 난 만화 보면서 덜덜 떠는 거는 이분이 유일한 듯... 무서운 만화 보고 싶다'ㅁ' 쌤~~~ 무서운 만화 졈... 맞아 요즘 연재하시는 설희만 봐도 무서운 부분은 확실히 엄청나게 무섭다.

 

자자손손 한 대에 한 명씩, 두 사람을 조심하라- 나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이 두 사람이나 있으며 어떤 이유인지, 언제 누구일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런데 왜 나는 네 명이나 나를 죽이려 했는데도 살아있지? 일상과 유리된 살해의 위협만도 힘든데, 내가 믿고 있던 일상마저 나를 속여왔다면 나는 어떡하지? 갑자기 귀신이 자꾸 보이면 어떡하지-ㅁ-?

 

여러 의문과 불안에 맞서 긍정적으로 강하게 전 세대 가해자에 연대하며 주인공 소녀는 이 무서운 미스테리를 헤쳐 나간다. 얼마나 무섭다긔... 쌤은 언제나 디테일이 살아 있어 나는 깜짝깜짝 놀란다. 이 만화를 두 명에게 대여 예정. 세명한테 빌려줘야지~

 

 엄마, 돌아와요

 

다만단지 이게 실화인지 궁금할 뿐이다.

지금은 실화가 아니라는 데 오백원 걸지만, 자전적 이야기라 생각하고 괴로워하며 읽었다. -_-;; 하지만 자전적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하나도 안 괴롭다. 이 무슨 경험의 절대치-ㅁ-?

 

사람을 그리는 방식이 내게 너무 무매력이다. 그림 자체에서는 아무것도 못 느꼈다. 내가 아는 몇 안 되는 영어 사용 작가 중 단연 별로였다. 내용도 실화가 아니라면 특별히 새로 느낀 바는 없다. 이미 내게 익숙한 이야기고, 이야기가 새롭거나 연출이 새롭지도 않았다. 머 그래도 소장할 생각

 

 치키타*GUGU

 

되게 유명한 토노의 만화. 토노는 오랫동안 호평을 들어왔지만 처음 봤는데 별 울림이 없었다. 쓰다보니, 그냥 내 맴이 그런 건가. 평이 다 밍숭맹숭하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가 된다는 커뮤니케이션의 바람직한 모습을 서로의 고유성을 다치지 않게 잘 그린 듯... 근데 재미가 없었다. 우우...

 

 

 

 

2001 Space Fantasia (2001 야화) 세트 - 전3권

 

조만간 이 만화를 볼 생각.

가능한 한 빨리 보고 싶다 하악하악 오늘 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엉

 

명불허전이라는 평에 홀딱 넘어감. 궁금해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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