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 인트로 영상

진보넷에서 유튜브 시작했다. 따져보는 오늘의 기술이야기 '따오기'

소개 영상 필요하다는 피드백 받고 에펙으로만 만들어 봤다(공부 삼아). 에펙 학원 다녔는데 학원 선생님이 중간에 도망갔어...;;ㅋㅋ 몰라 무슨 사정이 있으신 건지 그래서 나가리로 배웠음 잘 모름.. ㅠㅜㅜㅠㅠㅠㅠ 책이랑 유튜브 찾아보다가 모든 툴이 그렇듯이 가져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가 있어서 가져와서 적용함 직접 만든 효과도 물론 있긔 그림도 그리구 (토트는 퍼온 거구 애초에 나레이터 클레이 애니메이션도 퍼온 거)

토트 목 움직이게 하고 나중에 손 번쩍 쳐들었다 내렸다 하는 장면도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뭔가 원 소스가 꼬여서 괜한 노가다를 잔뜩 했음 그러나 이겨냈어 해냈어

원래 뭐 만들고 나면 하고 싶은 말 많은데 바로 안 써서 기억이 안 나네...ㅜ 다른 거를 올리쟈

따오기에서 조잘조잘 얘기하는 캐릭터는 일단 밍이인데 어도비에서 캐릭터 제작하는 한 분이 만든 자유 소스다. 한 사람만 일하나봐... 오케이사무라이라고 전부 모든 튜토리얼부터 모든 무료 소스를 이 분이 만든데다 질문에 답변 다는 것도 이 분이야 ㅋㅋㅋ 동병상련의 기쁨과 아픔이 느껴짐 암튼 첨에 시작할 때 우리 샤이닝한 새상근자가 갑자기 제안해서 수정 없이 그냥 사용했는데 디자인 좀 수정하고 싶어서 수정했더니 뭔가 오류가 나는 거라.. 그래서 그 오류를 해결해 보았다 (대성공)

따오기에 출연하는 캐릭터 이렇게 만드는 거였다. 내가 만드는 거 아니고 나는 디자인 바꾸며 생긴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해결사 노릇을 해 본 것이지만 캬캬캬 해결해냄<

아무 문제 아니었음... 그냥... 후 검색도 존나 해서 비슷한 문제들 보고된 거 다 읽어봤는데 그거 다 아니고 왕한심ㅋ 아무튼 이겨냈는데 뭔 왕한심이야<

따오기에서 다룬 거를 좀 자세히 올려보고 싶은데 막상 글 형태로 제대로 쓰려니까 귀찮아가지구... 어휴 휴가 갔다오면 꼭 써야지 아니면 휴가 때...ㅇㅅㅇ

그리고 진짜 뻥 아니고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세요^^"하는 멘트를 너무 싫어해서 유튜브 자주 보지도 않는데도 넘나 지긋지긋해서 볼 때마다 안 들을라고 확 넘기고 그랬는데 이걸 무조건 해야 된다는 거라... 첨에 홍보문구 쓸 때는 손이 꼬부라져도 쓰기 싫고 너무 싫었는데ㅠㅠ 벌써 익숙해져서 암치도 않음 그니까 여기까지 읽었으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당신이 가진 모든 구글 계정으로... 도와조...ㅋ

따져보는 오늘의 기술이야기 '따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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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70년대를 풍미한 팔레스타인 저항의 아이콘 : 가산 카나파니와 라스미아 오데

플레이어가 안 보이면 팟빵 링크

:: 오프닝 ::

- 당신들은 도대체 왜 이스라엘과의 평화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는거죠?
- 평화 협상이 아니라, 왜 조건부 항복이나 굴복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인거죠?

소설가이자 혁명가로 지금까지도 전세계 해방 운동에 영감을 주는 가산 카나파니. 7월 8일은 그가 이스라엘에 암살당한지 47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 오프닝에 인용한 인터뷰 영상: PFLP 가산 카나파니 인터뷰 )

:: 휴먼즈 오브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 해방운동가, 이스라엘군에 고문당한 생존자, 평화운동가로 살아온 라스미아 오데. 왜 오데는 미국에서 추방당했을까요? 왜 최근 독일에서 그녀의 입국을 막으려 든 걸까요?
팔레스타인인의 뿌리 뽑힌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라스미아 오데의 인생 여정을 더듬어 봅니다. 또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김복동 선생님과의 만남도 소개합니다.


벌써 4화다

다 재밌지만< 이번 화가 제일 좋다. 사실 개인적으론 사심방송했던 3화가 넘 재밌었지만 ㅋㅋ 이번 화가 중간중간 설명이 잘 들어가서 듣기 좋지 않을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좋은 건데 막상 청취자는 아닐 수도...<

처음 듣는 사람도, 팔레스타인에 관심 있는 사람도 모두 재밌게 들을 수 있는 팟캐스트가 되어야만 해

가산 카나파니 소설은 한국에도 조금 소개됐었는데 지금 번역판 구할 수 있는 게 없는 듯? 인터뷰 영상 넘 좋아서 빨리 자막 달아 봐야지. 예전에 카나파니 소설이 꽤 번역되고, 유명했단 걸 알고 신기했다. 그 많은 아랍 소설 중 한국의 운동권들에게 가닿았다는 게. 어떤 점이 유독 여러 번 번역될 만큼 가닿았던 건지 흥미롭다. 물론 나도 엄청 재밌게 읽었지만.

라스미아 오데님은 2년 전에 "48년째 '자백'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쓰면서 자세히 알게 됐는데 기사에 못 풀었던 얘기를 자세히 할 수 있어서 넘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PD님이 구성하신 거지만 어쩌다 보니 우연히 PFLP-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의 두 활동가를 다루게 됐다. PFLP에 대한 탄압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 특히 미국에서... 테러 단체라고. 웃기지도 않는다 진짜 나쁜 놈들이야

처음 팔레스타인에서 내가 PFLP 어쩌구 하니까 사람들이 잘 못 알아 들었다. 당연한 거 아닌가...; 나도 한국 단체들이나 정당 이름 영어로 하면 모름;; 아랍어로는 보통 '전선', 즉 '샤으삐야'라고 부른다.

다음 화도 또 준비해야 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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