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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네 눈 속에...<
나의 꿈 속에 살포시 다가와
그냥 그리다 보니 두 개가 됨..< 대가리 속에 있는 게 잘 안 그려진다기보다 원래 대가리와 실제는 분리된다 불리하다<
작가이름이 책제목같이 디자인된 만화책이 있다. 그건 바로 [샌드맨]이다<
The SandMan 샌드맨 7 - 짧은 생애 닐 게이먼 시공사, 2009 |
닐 게이형...<
잠든 나의 꿈에 다가와 나도 이런저런 꿈을 꾸고 싶다. 왜 나는 꿈 속에서조차 항상 나 자신이고 막 꿈에서도 현실같이 맨날 일하고 있고 일 뭐뭐 해야지 고민하고 자면 꿈속에서 일하고 있고 ㄱ-;;;; 뭐지!!!!
다짜고짜 영어 만화 읽기라고 제목에 썼다. (스토리)작가는 영국인이고1 출판사는 미국.. 그니까 미국 만화인 건가? 아 영미만화라고 하면 되는구나;; 영어로 읽은 게 아님 ㄱ-;; 만화를 그리는 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지 몰랐다, 대충 스토리 작가, 그림, 색칠, 레터링 정도로만 알았는데 한 권 혹은 한 회를 같이 만든 사람들 크레딧을 보면 대여섯명씩 있다. 막 표지만 만드는 사람 따로 있고... -ㅁ-2
으악... 내가 왜 엔하를 연거야 닐게이형은 대강 설명해놓고 꿈 캐릭터 항목에서 ㅜㅜㅜㅜ 나 7권까지밖에 안 읽었는데 대박 스포일러 당함 넨장할 ㅜㅜㅜㅜ
다 읽고 쓸라고 제목에 1을 붙였다. 산지 꽤 됐는데 영미 쪽 만화는 많이 보지 않았지만, 대체로 한 회 분량의 밀도가 높다(대사도 많다). 한 페이지에 담긴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읽어나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영미 만화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이 만화는 대사가 많을 뿐더러 밀도도 높다. 게다가 문화 차이 때문에 역주가 엄청 많다. 그래서 천천히 읽었는데 뭐야!!!!!!!!!! ㅇ<-< 스포 당했어 ㅜㅜㅜㅜㅜㅜㅜㅜ 솔직히 심신상실 ㅇ<-< 해서 더이상 쓰기가 힘들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마음 잡고 쓰려고 여기까지 썼으나 아놔 ㅇ<-< 기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놔 스포당했어 옘병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빨리 다 읽고 스포해야지 ㅇ<-<
참< 작화가가 일본(에서 워낙 유명하다고 이름만 알고 모르던) 작가 '아마노 요시타카'인 외전 [꿈 사냥꾼]을 일전에 먼저 보았는데 의외로 깔끔하게 일본 정서가 살아 있어서 놀랐다. 사실 아 이런 일러스트 들어간 소설책 꼴도 뵈기 싫어 이러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누구나 예상가능한 전개가 펼쳐지는 와중에도 뭐 이렇게 재밌는지 신기했다. 후기에서 작가는 개구라를 치는데, 일본의 민화(?)같은 걸 참고해서 그대로 썼다는 듯이 후기를 써놨다. 역주에 개수작이라고 써있다 -ㅁ- 뭐야 이 작가...;;
그래도 한국 귀신은 모르겠지비< 동서양의 신화를 엮고 재조직해내는 발상 자체는 흔한 것이지만 각 신들의 속성이 긴장을 일으키고 그 긴장이 극을 끌어가는 게 몹시 재밌다. 이러면서 뭔가 떠올리고 싶은데, 사실 재밌게 읽고 있는데도 여전히 만화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영미권 만화에 대한 어떤 산을 하나 넘어야 진짜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뭐랄까 너무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대충 읽고 있는 이상한 형국이다.
암튼 스포 당한 게 억울하고 정말 ㅜㅜㅜㅜㅜㅜ 괴롭다 ㅜㅜㅜㅜㅜㅜ 아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든 게 이해됐어< 이거 왜 나오지? 그랬던 게 다... 이렇게 한 호흡으로 끝까지 가다니 이게 참 당혹스럽네 이건 뭐...;;;;
참 여러 작가의 분업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는데.. 원래 업무시간이니 다음 기회에 다 읽고 스포와 동시에 후후후...< =ㅅ= ㅜㅜㅜㅜㅜㅜㅜㅜ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스포 시러어어엉 스포라고 써있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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