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곤란한 질문~~

  • 등록일
    2004/11/25 12:42
  • 수정일
    2004/11/25 12:42
  • 분류
    마우스일기

* 이 글은 보라돌님의 [곤란한 질문 트랙백 놀이] 에 관련된 글입니다.

100문 100답류를 싫어해서 매우 관심있는 사람 것도 안 읽는데 곤란한 질문들 재미있어서 나도 해봄~~ ㅋㅋ

 

1. 곤란한 질문에 솔직히 응할 자신이 있습니까?
넹~~

 


2. 지금 난 속옷을 몇 일째 입고 있습니까?
하루

 


3.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은 적이 있습니까?
있는 것 같은데 잘 안 그래서 기억 안 남

 


4. 친구의 연인을 사랑한 적이 있습니까?
아뇨~ 즐! 

 


5. 처음 본 이성과 키스 할 수 있습니까?
싫어요 싫어요 열라 토~~

 


6. 동성과의 진도는 어디까지 가보았습니까?
어디까지가 한계지? 뽀뽀? 가슴 쪼물락? 친밀감의 표시로 뽀뽀를 당하고 가슴은 상시로 만졌었습니다. 하지만 섹슈얼한 걸 묻는 거라면 진도 제로.

 


7. 지금 목욕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
크~ 천만다행으로 어제 했음!

 


8. 친구 중에 성격이 이상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있습니까?
있어요 군대 가 있는 후배자식 아오~ 이기주의의 최첨단을 달림(기존의 이기주의의 차원을 넘어섰다)

 


9. 남자친구 (여자친구) 의 뺨을 때린 적이 있습니까?
없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만 대머리와 스파링할 때 헤드기어 쓰고 주먹을 날린 일이 있다. 대머리 울고... 캬캬-_-

+앗참 이 질문은 애인을 때린 일이 있냐는 거구나! 괄호에 여자친구가 있어서 둘다 쓰는 건 줄 알았네 쩝...


 

10. 옷을 다 벗으면 200만원을 준다면 벗겠습니까?
어디서 벗냐가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글고 어떤 상황인지도... 지금은 200만원이 필요 안 해서 안 벗겠음

 


11. 이성과 단 둘의 데이트가 좋습니까 커플 끼리의 데이트가좋습니까?
단 둘. 여럿 있으면 정신산란해지고 쓸데없이 재미있는 얘기나 하고... 재미 일 개도 없음

 


12. 이성과 만약 내가 지금 임신을 했다면 아이를 낳겠습니까?
예씅. 아기를 매우매우 좋아함. 임신으로 인해 결혼 빨리 하게 될 수도 있구...-ㅅ-

인생계획은 다시 짜겠음. 인생계획 짜는 거 매우 좋아함-_-

 


13. 성폭행을 당했다면 가장 먼저 누구에게 알릴것입니까?
당장 114에 전화해 여성성폭력상담실 전화번호를 물어 거기에 어떡해야 하나 물어보고 증거를 채집(?)해 112에 전화하고 나서 신승원한테 전화한 뒤 언니한테 전화(너무 자세하군-_-)

 


14. 내가 사람을 실수로 죽였는데, 가장 친한 친구가 그것을 보고 놀라 도망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실수로 사람을 죽이다니...-_-;;; 친구가 놀라서 도망가는 것은 당연하니까 일단 자수하겠습니다. 형량을 줄여야죠-_-

 


15. 친구와 단 둘이 아무것도 없는 남극에 떨어진다면 배고픔을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어차피 죽을 목숨 꼭 끌어안고 죽을래요

추가로 만약에 친구를 먹으면 살 수 있다면 서로 나눠먹을래요 추워서 감각이 없을테니까.

근데 불가능한가? 일 인만 살아야 한다면 서로 죽이려고 싸우느라 기운 다 빠지겠다...

 


16. 사랑하는 이성을 죽이고 싶었던적이 있습니까?
없어욧 

 


17.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자자고 한다면 어떡하겠습니까?
잘래욧

 


18. 이성과 껴안고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부모님께서 들어오신다면 어떡하겠습니까?
꺄악 제기~~ 모르겠어욧 옷을 입구 있다면 "얘는 내 친구얌" 그러고 벗구 있다면 아빠가 나갈 때까지 조용히 있어야죠. 느므 챙피하담>_< 

 


19. 실수로 사람을 죽여 사형선고를 받아 사형 받기 5분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실수로 사람 죽여도 사형선고 안 받습니다~

그냥 사형선고를 받았다면... 5분 전이라면 추한 마음이 사라지고 그냥 덜덜 떨리겠지.

암튼 사형을 반대하므로 생각하지 않겠어요!

 


20. 아직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습니까?
없어욧 일 인한테 다 말하니께롱

 


21. 주위에 내 목숨을 대신해 줄 친구가 있습니까?
없어욧 신승원 내 대신 죽어람~

 


22. 사랑과 우정중 딱 하나만을 고르라고 하면 무엇을 고르겠습니까?
우정. 달콤짭쪼롬한 관계가 끝나도 우정이고 싶어욧 

 


23. 이성의 얼굴은 괜찮으나 돈이 없다거나, 돈은 많은데 얼굴이 못봐줄 정도라면 누굴 택하겠습니까?
당연히 얼굴

 


24. 남의 물건을 훔쳐 본 적이 있습니까?
so many times-_- 

 


25.친구가 급한 일로 내 이름을 명의로 돈을 몰래 빌려 못 갚았다면 어떡하겠습니까?
야 이 썅 너 모야!!! 일단 미친듯이 화를 내고 자초지종을 들은 후 앞날을 논의

아니다 이건 내가 평소에 하는 과정일 뿐이고 생각같아서는 묵묵히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이성이 있다면 분명히 이해할텐데 상황이 닥치면 분명 이성부터 잃겠지...-_-

 


26.사랑하는 이성이 아주 비싼 선물을 원하고 있다면 어떡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이성이 아주 비싼 선물을 원하고 있지만 제게도 돈이 없는 관계로 니가 돈을 많이 벌으렴, 채찍을 가하겠습니다

 


27. 자신을 더 좋아해주는 사람과 사랑을 하는것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을 하는 것 중 어떤 것이 현명한 사람입니까?
나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데. 누가 현명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잘 모르겠음.

 


28. 지금까지 질문중 곤란한 질문은 몇개나 됐습니까?
나도 한 개 : 18번-_- 생각만 해도 곤란하다.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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