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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14
    벗지 않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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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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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6/25
    카카를 좋아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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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지 않는 남자

코노하라 나리세 작.

 

얼마전에 사고 싶은 일본 만화책이 있어서 묶어 판매하는 일본 소설책도 샀다. 그 중에 코노하라 나리세의 벗지 않는 남자가 있었다. 원본 소설을 읽을 실력은 없고, 이 책을 예전에 읽은 거 같은데 전혀 내용이 생각이 안 나서 찾아보니 안 본 책=ㅁ=

 

여직껏 많은 이 작가의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지만 조금도 유머러스하지 않았고 유머 쪽에 소질이 없어서 안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완전 패배..

 

누구보다 증오하던 상사를 어떻게 좋아하게 되는 것일까, 그 사랑을 느끼게 되는 지점을 몹시 기다렸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남자가 미약을 먹고; 섹시한 표정을 지으니까 막 하고; 싶긴 한데 나의 도덕과 이성이 용납을 하지 않자 '나는 이 사람을 좋아한다'고 결론지어 버린다;

 

사랑을 느끼는 처음 순간은 이렇게 욕망에 진 합리화였지만 다음날 아침부터 이 사람이 완전 귀엽고 좋다~_~

 

상사는 아름답고 일잘하고 멋진 완벽한 사람이지만 신체적 컴플렉스가 딱 한 개 있다. 어떤 인간이나 자신의 결점을 사랑해 줄 사람을 찾는 걸까? 상사는 여자를 엄청 많은 여자를 사귀었는데, 그는 어떤 여자도 자기를 받아들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 뭐 그 결점은 당사자에겐 대단한 일이어도 남이 보기엔 그렇든 말든 관심도 없는 사안인데. 결점을 안고 있는 지가 아무도 사랑할 수 없었던 건데 지가 변한 거겠지.

정말 누구나 콤플렉스가 있는데, 그건 남이 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자기가 보면 자기의 콤플렉스가 제일 크고 아프다=ㅂ=;;;

 

둘이 좋아하게 된 뒤에 사귀다가 헤어지는데, 그 때 너무 마음 앞았다. 이 작가는 이런 걸 참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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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카카이루 / 가이록(?)

자타공인 언제나 커플 이루카 센세랑 카카시 센세♡

둘이 너무 어울려ㅠ_ㅜ 결혼해!!!

 

카카시 좋아서 미치겠네=ㅅ=

 

 

<새로 찾은 커플>

 

죠쿠나~_~ 후후 예뻐라


가아라 사마가 보고 계셨어!

 

얼굴이 하얗고 기미 낀 애가 가아라고 눈땡그란 애가 록리이다.

대체 이 애들이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12살?

25권까지 봤는데, 오인의 아해가 일인의 아해를 찾으러 가다 죽거나 다치는데 정말 이 어린이들... 하급닌자면서 상급 닌자도 못이긴 스파이들과 대등하게 싸운다.

 

중급 닌자 선발 시험에서 붙은 가아라와 록리를 므흣하게 보고 있었는데 록리가 위험에 쳐했을 때 가아라가 구하러 가는 거 있지 왜 다른 애들도 있는데 하필 얘한테 온 거래, 그건 바로 푸흡//ㅅ//

 

예쁜 사랑 하세요~★

 

 

 

-27권-

 

27권의 외전은 막 상급 닌자가 된 카카시 센세가 친구를 잃는 얘기.

소중한 친구에게 사륜안과 지각하는 버릇을 받았다.

 

이 얘기의 요점은 카카시가 규칙에 얽매이는 것은 카카시의 아빠가 임무완수라는 규칙보다 동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긴 탓에 중상모략으로 죽었다는 슬픈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인데, 이걸 모르고 항상 부딪히던 동료는 이 사실을 알게 된 뒤 카카시를 이해하게 된다. 약점연대 - 나보다 강하고 아름다운 것이 약점을 가지고 있어야만 나와 같은 낮은 위치로 끌어내려 연대할 수 있다. 그게 바로 인간의 사랑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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