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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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The Chorus(Hamsarayan, 1982)

 

아우~~~~ 출근중이라 이거 보진 못하겠긔 ㄱ-;;

 

아아 나 뭐하는 거야 오랜만에 영화 관련 내가 다운받고 활동했던 거 돌아보니, 다시 하고 싶잖아!!!! 아악 너무 재밌어 왜 이러구 있는고하니

 

진보넷에 미디어 사업을 제안하신 분이 있다. 그 일내용은 영상물의 소스의 공유!! 아 나 이런 거 너무 좋아. 누군가 어떤 소스를 찍어서 올리면, 다른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그걸 자유롭게 갖다가 영화에 쓸 수 있는 거임. 사진이나 음악도 될 것이고 여튼

 

공유 모델에서 요금(?)은 어떻게 처리되는 건지 잘 모르지만, 후원과 펀딩 받는 방식의 한계도 어디까진지 모르고. 왜냐면 난 이런 사업을 해본 적이 없다고!! 근데 암튼 그런 거 일단 눈감고, 이런 소스를 공유한다는 것은, 꼭 직접 카메라를 들지 않아도 원하는 영상물을 만들 수 있다는 거다. 필요한 부분 잘 쓰고 없는 부분 잘 찍어서 올리고. 이런 멋있는 작업!!

 

Found Footage라고 재작년에 관심 가졌던 건데.. 이미 있던 필름을 재조합/편집해서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 내는 영화 작법(?)이 있다. 오로지 이것만으로 영화를 만들어서 유명한 사람이 미국의 브루스 코너... 몇 개 더 봤었는데 기억에 남는 건 이 사람 뿐이네. 여튼, 이 작가의 작품 중에 핵 폭발을 슬로우로 늘여서 구름을 참 아름답게 보이게 한 게 있는데 사실 그게 어떤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따만, 이런식의 의미를 완전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이 사업이 진행된다면 내가 재작년에 하고 싶었던 걸 할 수 있는 거쟝. 암튼 이거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려다가 괜히 영화 관련된 거 보고 앉았고 ㄱ- 감독 이름 목록, 영화 제목만 봐도 가심이 두근두근 아 보고 싶자네!! 집에 노트북이 인터넷이 연결이 잘 안 되는데 ㄱ-; 잘 구슬려서 봐야지. 옛날 영화 보고 싶엉 으앙앙앙앙

 

나 할 일 많음

 

1. 공지를 쓰자

2. 약관을 보자

3. 다른 불로그들 분석하자

 

오케이 콜

 

 

※ 영상은, 판도라 싸이트가 옛날엔 영화를 퍼가게 안 하고 훼이크치고 그러더니만 오랜 시간이 흐르니 퍼가도록 잘 해놨군하 그래서 퍼와봤다 이 영화 무지무지 아름답긔>ㅆ< 너무 좋아 키아로스타미 영화 본지 오래 됐자나

본문

아씨 글이 두 개가 됐잖아!!!! 그래서 급작성


키친이라는 영화를 봤었다. 주지훈 나오는 거. 그거 보고 흐미 주지훈 너무 이쁘다. 진짜 완전 팬이 되었음

그렇지만 우리 지용이가 더 이쁘긔... ㅋㅋㅋㅋ<

키친. 공간은 잘 활용 못 한 거 같다. 부엌이 주제랑 연결 되는 것 같지 않긔.

요즘은 삼각관계가 봇물이네. 시대적 트렌드라 하겠다. 시대적 트렌드... 이상한 말이자나

주지훈에 황홀해하며 내용도 재밌게 봤는데, 결말이 조금 맘에 안 들었다. 그냥... 그냥 그런



앗 엠티 간다. 갔다와서 써야지 아일비빽킹

===빼킹함

요리는 최고의 재료로 아름다운 배율로 조합해야 맛있다.

인간 사이도 각자 최상의 상태(?)로 아름답게 + 긴장을 유지해야 즐겁다.

대충 요리를 인간관계(연애)에 비유할 순 있겠는데, 생각지 못한 점을 보여주든지, 아니면 비유를 감탄하게 보여주든지.

뭐 이건 그냥 나의 의견이다. 글쎄... 내가 별로라고 말해도 내 관점에서 그렇다는 거다. 다른 관점이 충분히 있을 수 있구나 요즘에 깨닫고 있어서. 그런데 내가 볼 땐 그 다른 관점마저 별로...;;;;;;; ㅋㅋㅋㅋ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별로라고 구리다긔

아무튼 삼각관계보단 주지훈이 시대적 트렌드인 영화다. 조인성 때문에 쌍화점 관객이 그케 많이 들었다매. 이 영화도 그랬어야 하는데 잘 안 된 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