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마/녀



음... 얼굴과 몸 빼고는 모든 것을 리메이크한 거였구나.
최초만이 의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초만이 갖는 의미가 있긴 하지. 진짜 놀랍다. 지금 봐도 이렇게 쇼킹한 걸 이렇게 옛날에 만들었다니!! 진짜 욘세씨가 파워풀하고 사랑하고 어쩌고 한 게 립서비스가 아니었규나....

특히 데자뷰가 거의 다 따와서 그렇지만... 내가 데자뷰 보면서 감동했던 모든 요소가 티나 터너 씨 거였다니 ㅇ<-< 쫌 그르타. 난 정말 예뻐 보일 생각 없는 그 퍼포먼스들 고개 쳐박고 돌리고 진짜 싸우냐? 싶을 정도의 강한 안무와 능청스런< 표정, 지치지 않는 라이브에 감동했던 건데;ㅁ;





Tina Turner, Elton John, Cher at Divas Live


PROUD MARY


내가 어릴 때부터 갖고 있는 말도 안 되는 생각 하나는 셰어는 마녀라는 거다.
늙지 않아... 아무리 화장술이 발달하고 성형술이 난무해도 세월이 있는 건데 셰어는 늙지 않는다.
난 셰어가 되게 무섭다-_- 실제로 보면 까무라칠지도... 진짜 목소리도 너무 무섭고 ㅠㅠ 예전에 노래 처음 들었을 땐 남잔 줄 알았음 ㅇ<-< 자세히 들으면서 남자야? 여자야? 남자다! 그랬는데.

그냥 솔직히 셰어는 마녀일 거라고... 셰어가 늙어서 죽는다고 해도 늙어 죽었다는 것만은 믿기 힘들 것 같다. 어딘가로 가버린다거나. 진짜 마녀같다

이 마녀에 필적할 절/대/마/녀가 나타났다. 욘세씨가 프라우드 메리를 불러서 바치는 클립에서 티나 터너씨는 가장 늙게 봐줘도 40대...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써효 님께 절/대/마/녀의 칭호도 예술상의 부록으로 드리는 바입니당...

위 클립보다 티나 터너씨 젊을 때 부른 게 더 맘에 들었지만 위에 마녀 셰어도 나오고 귀염둥이계의 상층부에 속하는 엘튼 존///ㅅ/// 아 엘튼 존 노래 귀여워>ㅆ< 얼굴도 짱 귀여워>ㅆ<




아 이쁘다규
나 욘세씨 말은 잘 들린다. 누구나 그러한가? 원래 외국인이 저렇게 막 말하면 거의 안 들리는데 욘세씨는 거의 들린다. 토크쇼에 나와서 얘기하는 것도 거의 다 들렸다. 그건 사랑의 힘? 정확한 발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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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 5권

절정 무삭제판을 사서 치과에 갔다.
치과에 한 순진무구한 영혼이 있어서 정신이 이분(?)됐다. 순진무구한 영혼을 바라보는 나자신과 절정을 읽는 나자신...=ㅅ=;;; 순진무구한 영혼은 너무나 수줍음을 타서 쳐다보고 웃으면 부끄러워했다. 아아 순진무구한 어린이여...

그 옆에서 본 절정의 무삭제판은 으음.... 누가 합방한다고 거짓 소문 낸 거야 버럭!!! 그런 건 없다. 하지만 왠 십구금씩이나? 일본 고X도 다 잘라내는 판에 설마 한국 X추라도 나왔겠써? ㅋㅋㅋ 하는 나에게 한국인의 매운 맛을 보여주었따.

지금 일본이랑 한국이랑 차별하는 거? 심의위원회 이것들아~~~ 일본 것도 자르지 말란 말이야!!! 절정이 일본에도 간다는데 가서 한국인의 매운맛을 톡톡히... 보여주기에는 많이 약했다. 예전에 자주 가던 불로그 주인장님의 명언 : 수 꼬X가 듬직해봤자...

ㅎㅎㅎ 모토 것만 나오잖아 버럭 누가 합방이라 그랬써!!!!!!!!!!!!!! 똥꼬를 쑤셔버리겠써

자자 릴렉스하고 내용적으로 진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더더욱 누군지 궁금해지는 한 권이었다. 언제 끝나니...라는 가슴 아픈 절규도 잊지 않고 투ㅕ나왔다.

또 오로지 이탄이만을 초강력집착하게 좋아하는 나로서는 마음에 들지 않을 한 권이었으나 심술쟁이 새즈가 개로워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흡족하다. 역시 이런 애는 괴롭혀서 울리는 보람이... 울지는 않았씀

연애는 진짜 타이밍인 건데, 뭐 이렇게 된 것도 다 이탄이가 밍기적댄 탓이니 할 수 없다. 새즈X이탄의 꿈은 더더욱 불가능해지고... 흑흑 이탄이 흑흑흑 사장님X이탄이는 안 되겠니; <사장이 아님

일본에서는 야오이가 휘발성이라서 단편이 기본적인데 한국 야오이는 길다. 순정의 탄탄한 경력을 딛고 이와 같은 작품이 많이 나올 것 같다. 한국 야오이 잡지가 나올 날도 멀지 않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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