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 이 글은 보라돌님의 [하나와 앨리스] 에 관련된 글입니다.

우와... 일단은 믿을 수 없다... 사진 찾으려고 검색했다가 극중 '하나'의 나이를 알게 되었는데 우와... 내가 상미한테 우리보다 나이 많다고 장담했는데 오히려 앨리스보다도 2살이나 어리다... 그리하여 87년생 띠딩!

현직 여고생이잖아-ㅁ-;;; 앨리스만 여고생이라고 호언장담했건만 앨리스는 스무 살...-_-;;;

나의 눈썰미.. 어떻게 된 것이여!

 

나도 영화감상은 간단히^^ 해야지.

오랜만에 상쾌했다.(->이미 본지 일주일 되어 상쾌함이 날아갔을 뿐 ㅠ_ㅠ)

너무 예뻤다>_< 셋 다 이뽀이뽀~

너무 앨리스가 좋아서 이 영화는 앨리스를 위한 영화같다.

 

샤랄라~ 표정이 선하다.

 

엄마랑 사는 앨리스, 약간 맹-_-한 앨리스(끄악 귀여워) 거리 캐스팅 됐지만 연기 너무너무 못 하는 앨리스 ㅋㅋ.

앨리스랑 아빠랑 "워아이니" 하는 것도 귀여웠다. 어색어색하면서. 내가 아빠한테 "아이시떼루>_<" 그런다면;;; 우웩 징그렁

 

앨리스의 우아한  발레 장면. 상미는 좀 길다고 했는데 나는 마냥 좋더라 호홋

토슈즈를 종이컵과 테이프로 만들어 신었다. 원래 그렇게 하나? 너무 기발하다~

 

앨리스가 남자애를 속여서 예전에 데이트했던 데얌, 그러고 아빠랑 다니던 데를 다니는 거 너무 슬프다. 아오 애틋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영화!다. 런닝 타임이 2시간이 넘는데도 전혀 못 느꼈다. 나중에 극장 나와서 깜딱 놀랐넹.

 

이 비를 맞으며-- 앨리스는 전형적인 미인이 아니다. 청초롬하게 생겼다. 아이구 이뻐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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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엑 탈퇴가 안 된다

  • 등록일
    2004/11/28 17:00
  • 수정일
    2004/11/28 17:00
  • 분류
    우울한일기

짜증나ㅠ_ㅜ

올블로그랑 블로그코리아 처음에 알았을 때 너무 신기해서 덜컥 가입해 버렸는데

나 왜 이렇게 경솔하였을까-_-;; 구경하고 싶으면 그냥 구경했으면 될 걸 왜 덜컥 가입??

 

탈퇴하고 싶은 이유는... 아싸 오랜만에 싫은 사람 욕한다-_-;;;

싫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다-_-;;;; 본래 나는 싫은 것을 못 견딘다;;

블로그 탑에 뽑힌 사람들한테 가보면 왜 이리 후루꾸가 많아?

뭐가 후루꾸냐면, 존나 사고의 깊이는 얕은데 졸라 멋진 척 나불대며 잘난척 하는 것.. ㅠ_ㅜ

아으 너무너무 실헝-_-;

정말로 멋진 사람은 자기가 모른다는 걸 분명히 아는 사람이다. 소크라테스도 그랬잖아-_-? 자기가 제일 모르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제일 잘났다고ㅇ_+;;

 

ㅇㅅㅇ

요새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나는 기만적인 것을 못 참는 것 같다.

솔직함이 별로 미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때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는 것일 뿐. 그러나 기만은 못 참는다. 이것을 자세히 쓰고 싶지만 써봤자 기분만 나빠지므로 중간생략이다.

 

기만이 지나쳐서 자기도 속이고... 하유... 모니터 앞에서 발그레해질 기만자-_-들 생각하니 기분이 또 한번 나빠지는구나. 크억

나불대는 것도 솔직히 멋진 문장이 단 한 개도 없다. 어떻게 그럴 수가? 게다가 나는 왜 이런 쓰레기같은 글을 써야 하는 거냐고오오오ㅠ_ㅜ

아 짜증나 그러면서 쉽게 다른 사람 경멸하고. 쳇 웃기지도 않아. 완전히 그런 인간들만은 나의 경멸 대상 1호다 1호. 초특급으로 경멸한다. 헹 별 초그지같은 것들이~ 아유 재수없어

 

경멸하는 인간은 경멸당해도 싸다? 뭐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한다-_-;;; 다른 사람이 죽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죽어도 된다? ----> 이게 '아니다'니까. 원래는 쌩 쥐스트의 "자유의 적에게는 자유가 없다"가 내 삶으 모토였다;; 그래서 다른 사람 보고 죽으라고 하는 인간들 다 죽어 버려, 라는 살벌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했는데, 그럼 나도 죽어야 되잖아ㅠㅁㅜ? 그래서 그만 뒀다...

 

ㅋ 뻥이구 진정 멋지고 훌륭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서 생각을 돌리게 된 것이다으.

 

아유 또 뭔소리 하구 있대? 싫은 사람 1순위는 "지는 죽기 싫다면서 남이 죽는 것을 용인/방관하는 자"

2순위는 "절라 기만덩어리"

라고 오늘의 싫은 마음을 정리해 본다 탕탕

 

(와! 블로그코리아 탈퇴했다>_< 올블로그만 탈퇴기능이 없는 거구나.

기분 좋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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