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켓문굼

이스라엘 대사추방 운동을 하고저하는데
사실 나는 대사가 아니고 대사관이고
근데 손으로 그렸더니 글씨가 빼뚤빼뚤... 서둘러 하느라고ㅜㅜ
영어판(?)으로도 한 개 맹글라는데
이렇게 써도 좋을지 어떨지 혹은 문법은 맞는 건지 님들하 의견을 구합니더.

(작은 글씨로)
WE NEVER ALLOW, CONDONE OR FORGET THE MASSACRE*
FUCK OFF!!

(큰글씨로)
EXPEL,
the MURDERERs,
ISRAELI EMBASSY!

* 이거는 앞서 링크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 나온 문구. 너무 맘에 꽂혔다. 학살을 용납하지도,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겠다!!!!!!! 이 썅놈들아!!!!!!!!!!!!!!!!!!

원래 ISRAELI EMABASSADOR 만 추방하는 거였는데 대사관 통째 나가란 의미에서 이렇게 하려니까 그럼 대사관=살인자들 이렇게 되는데 문법이 맞는 건가? 글구 직접 살인한 건 아니니까 살인의 공범자들이라 그래야 할까? 글구 한글로 추방하라!(명령)에서 추방하자!(권유-_-?)로 바뀌었는데, 영어로 렛츠 익스펠은 졈 이상하지 않나-_-?? 글구 익스펠보다 더 강한 단어는 없으려나? 이런 시답잖은 고민이 들어서 여태 못만들었다...-_-

물론 피켓 문구는 꼭 문법을 맞추지도 않고, 이런 건 의사소통만 되면 된다 싶은 맴이 있지만 내가 만든 비한국어 피켓에서 문법 실수를 몇 차례나 지적받아서, 짜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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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남 展

  • 등록일
    2009/02/09 00:57
  • 수정일
    2009/02/09 00:57
  • 분류
    기타 감상
0202-0224 / 윤석남 展 / 학고제


지난 2004년, 버려진 유기견들을 거둬 기르는 이애신 할머니와 만나고부터 윤석남은 5년 동안 일체의 외부활동을 접은 채 1,025마리의 나무-개를 조각하기 시작했다. 나무-개 작업은 그동안 윤석남이 지속적으로 다뤄왔던 대상, 즉 여성이 아닌 동물을 형상화한 작업이다. 하지만 이 역시 버려진 개들의 부당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출처 : 위에 링크


아 오랜만에 전시 보고 싶다 그냥 강아지들 표정이 마음이 거시기 그래가지구..< 아 버려진 개라니 저 표정이라니 아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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