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공략법

저번에 참세상에서 온라인 상영할 때 본 건데 웃겨서 기절 두 번 봤다.
근데 인권영화제 뉴스레터에서 소상히 적어주셔서...
매너없게도 적어주신 분의 코멘트는 생략;하고 현자님 말씀만 가져왔다.
웃겨서 죽을 것 같아 사랑해요;ㅁ;

(전문 : http://www.sarangbang.or.kr/hrfilm/2006hrfilm/sub06_news/ullim.html)

 

 

1. 자본의 현자들의 말쌈


- 자본의 현인들 -

먼저 ‘자본의 현자’들의 잠언을 들어보자.

- 탈레스는 이렇게 말한다. 만물의 근원은 자본이다.

-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니 자본을 알라. 통장에 잔고가 얼마인지 알란 말이야. 

- 플라톤은 이런 말을 남겼다. 화폐는 이데아 자본품의 모방에 불과하다?

- 존 스튜어트 밀은 이랬단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될 바에는 돈 좀 있는 돼지가 되는 게 낫다.

- 루소는 자본계약설에서, 우리는 자본과 계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 나는 돈을 번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의 말이다.

- 칸트는 이렇게 말한다. 착취하지 않는 자본은 공허하고 세습되지 않는 자본은 맹목이다.

- 헤겔이 말했다. 역사의 최종단계는 절대 자본이라고.

- 라깡은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무의식도 돈처럼 샐 수 있다.

 

 

2.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하여(자공법)


신 자유주의는 자본주의가 자신의 위기관리를 위해 옷을 새로 갈아입은 것인데 본인은 자본주의는 반대하되 신자유주의는 찬성한다. 왜? 서민들이 사회복지나 뭐 그런 것들을 국가권력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약간의 변화된 상황에도 민중의 삶은 도탄에 빠질 수 있지. 신자유주의의 세계화가 전 세계적으로 관철되면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불만이 축적되어 투쟁의지가 분기탱천하야 혁명의 분위기 고조 될 것이니 그 순간 자본주의를 근본적으로 뒤집어 엎....

 

3. 자본주의 공략법과 먹고 살기위한 생명 띠(자공법)

 

  자본주의를 공략하는 법과 먹고살 길에 대한 우리 현자님의 가르침을 들어보도록 하자. 먼저 자본주의 공략법. 첫째, 책은 복사해서 봐라. 돈 없으면 책도 못 사보나? 저작권이야말로 문화적 세습권력이다. 영화, 음악도 다운받아서 보고 말이지...둘째, 스타를 공략하라. 스타를 의식화해서 생방송을 공략하는 것이다. 자본에 의한 방송의 편집을 교란시키고.. 그렇다면 이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뭘 먹고 살 것인가 하면 말이지,,,백수로 지내는 거지 뭐. 백수란, 자신의 노동이 탈 상품화 된 상태로 정의내릴 수 있다. 그리고 또 베팅찬스를 잘 이용하는 것이야. 베팅 메커니즘 속에 내재해 있는 자본의 내적 모순을 발견해서 잘 베팅 하면, 생활비는 건진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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