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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커지면 돈도 많이 쏟고 돈 많으니까 스케일도 커지고 스케일 크니까 프로덕션이 필요하고 프로덕션은 '분업'이 비교적 철저함
내가 원하는 방식은 장인이랑 비슷하게 내가 전부 다 하는 것 그러나 뭐 이왕 이렇게 됐으니 잘 배워두자. 이왕 이렇게 된 것은 약 한 달간 영화 관련 강좌를 듣게 된 마당
분업이라는 게 이해가 안 갔는데 오늘 좀 알게 되었다. 우디앨런의 <브로드웨이를 향해 쏴라>나 코엔형제의 <바톤핑크>를 보면 제작자가 시나리오 작가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 수 있다. 명확히 말해서 소모품이다. 최소한 큰 규모의 영화판에서는 그런가 보다. 오늘도 제작자의 증언(?)으로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한 공정은 감독이 직접 쓰고, 그걸로 찍고, 혹은 공동작업으로 시나리오가 먼저 있어도 감독이 거기 반한다거나. 물론 상업영화가 그럴 거라고 생각한 게 아니고; 그냥 그런 것을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구체적으로 그렇게 생각해본 일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영화 기획자(제작자)같은 건 뭐하는 거냐능.... 그랬는데. 왜 누구누구 사단이 만들었다고, 제작자는 유명하고 감독은 모르는 사람인 경우도 많았고... 그러고보니 팀버튼 영화 나의 소녀 크리스티나 리치가 나온 <슬리피 할로우> 제작자 이름에 코폴라가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 대부 감독. 근데 그 사람은 이 영화랑 아무 상관없다고 감독이 인터뷰했었던 게 떠오르네.... 왜........ 뭐만 들으면 반박하고 이새끼는 ㅜㅜㅜㅜ
암튼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프로덕션에 소속된 작가군이 있고, 그들은 가격으로 책정되고(2000짜리 작가 이런 식으로) 사실 한국은 모르겠찌만 외국 영화 기사 읽어보면 감독도 막 바뀐다.
서로 가지고 있는 걸 최대화하고 시너지 내고 그러려면 대화를 많이 하고 친해지라고. 역시 그래가지구 나는 공동작업은 못하겠다고 항상 생각한다 친한 사람들이랑도 못하겠는데 안친한 사람이랑... 친해지기 싫은데-ㅁ-!!!! 사람이 많으면 더더욱 싫은 사람도 많아지고...; 공동작업은 너무 어려워 내 말 이해 못하면 짜증나고.
아... 몰랐떤 거 몇 개 알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나는 게 없구나...; 이제 방송/영화가 구분되지 않을 거란다. 영화적 호흡과 방송 호흡이 다르다는데 왜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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