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브리즈 22 우호홋

  • 등록일
    2008/11/09 23:19
  • 수정일
    2008/11/09 23:19
  • 분류
    라이딩
내가 자전거 타는 여자란 말이지... 우하하하하하하하하

우울증 걸린 나에게 언니가 우울해 하지 말라며 자전거 사줬따!!!!! 꺅 꺅 꺄아아아악 횬힘짱! 횬힘짱! 횬힘맴매횬힘짱!



이거임...; 퍼오기가 안 돼서 남의 사진 썸네일 훔쳐옴>ㅅ<

접을 순 없는 삼천리 미니밸로~~ 꺅!!!! 귀여워1!! 디자인이 멋있는 동시에 귀여워!!!! 바구니랑 갈색으로 핸들이랑 안장에 디테일 들어간 것 나름 앤티크하고... 소녀롭기까지?!!

비싼 자전거 처음 타봐!! 동네에서 23만원(라이트앞뒤포함)에 샀다!!! 장사 접기 전에 자전거 한 대 판 아쟈씨도 기쁘구, 가게에 나와계신 아쟈씨의 어머니도 기쁘구, 무엇보다 내가 젤 기뻠!!!! 언니의 카드질 한 방이 우리 셋에게 기쁨을... 아쟈씨의 어머니도 어찌나 기뻐하시던지 이 말 저말 참견하시지만 자전거에 대해 전혀 모르시고 캬캬

아앙>ㅆ<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타고 나가야지 초보 라이더의 일기는 재개된다 차가 너무 예뻐서 도난당할까봐 두려워서 집에 갖구 들어왔다 맨날 갖고 와야지?!

내 자전거!!! 이름을 지어줄테야 근데 너무 갑자기 생겨서 이름이 생각 안 나 사실은 월급 타면 자전거 살라 그랬는데 다 써버렸.. ㅇ<-< 아앙...ㅜㅜㅜㅜㅜㅜㅜㅜ 앙 앙앙

같은 가격에 알루미늄으로 가볍고도 접히는 것도 있었지만 너무 디쟈인이 구려서... 고심 끝에 알루미늄+디자인을 선택했다 뭐 사실 들고 다닐 일이 많진 않을 거다 가끔 서울에 가져가고 싶은데 힘들 것 같아... 13.4킬로=ㅁ=;;

기쁘다!!!!!!!!!!!!!!!!!!!!!!!!!!!!!!!!!!!!!!! 자전거 타고 쓩쓩 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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