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인간다움을 지키...
- 뎡야핑
- 2024
-
- 10월 7일의 진실
- 뎡야핑
- 2023
-
- 슬램덩크 단행본 비교 : 오리지널판, ...
- 뎡야핑
- 2023
-
- AI 기계번역을 통한 비용 절감? 남의 ...
- 뎡야핑
- 2023
-
- 유튜브 4년 차, 구독자 3800명 유튜버...
- 뎡야핑
- 2023
며칠전 [[희만씨]]가 쓸쓸해 보여서 델고 나가려고 했는데, 서울에 가야 해서 관뒀다.
갑자기 데리고 나가야겠다는 충동이 가슴 속에서 터질듯이 밀려나왔다.
근데 장시간 이동하면 스트레스받을까 싶어서 그만 뒀다. 참 착한 나
생각해보면 식물은 원래 한 곳에 정착해서 사니까 멀리 간다는 게 마치 몸 약한 인간이 갑자기 명왕성까지 갔다와야 하는 데에 맞먹는 황당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검색해봤는데 안 나온다-_-
희만씨는 처음 만났을 때도 약간 시들어 있었는데, 지금도 그렇다. 계속 쭈글쭈글하다.
반면 신승원의 무명산세베리아는 점점 더 시들어가고 있다-_- 신승원의 방치 플레이땜시.
물론 희만씨는 이미 중국에서 한국까지 배를 타고 긴 시간 이동하였다. 그런 한 번의 경험때문에 전철을 타는 이동 정도는 괜찮을 것도 같지만, 실제로는 "다시는 움직이고 싶지 않아, 절대 다시는!!!"하고 죽기 직전으로 스트레스받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물은 아주 가끔 줘야 한다는데, 비는 좋아할까? 산세베리아에 대한 책을 좀 읽어야겠다
앉아서 하는 개꿀 운동 가자미근 푸쉬업 | 2022/10/21 |
달리기 하고 변비 고친 썰 푼다 | 2022/10/17 |
코로나 후유증 | 2022/04/08 |
내 맘대로 베란다 원예 | 2021/07/18 |
브라렛 착용 후기 | 2019/08/04 |
댓글 목록
알엠
관리 메뉴
본문
앙겔리마의 '희만' 이야기를 들은 며칠 후 DHL에서 선물로 준 화분인가본데 말라죽었나봐요. 그 존재를 처음 봤답니다(미안..) 며칠 물을 줬는데 뿌리까지 바짝 말랐더라구요.애도하는 뜻에서 그 화분에 엇갈이 배추 씨앗을 심었어요. 세 개. 싹이 나게 빌어주세요...부가 정보
앙겔리마
관리 메뉴
본문
비..빌라굽쇼-ㅁ-;; 생과 사가 함께 하는 현장이로군요. 고산세베리아님의 명복과 신배추씨앗님들의 영생(?)을 마음 깊이 바랍니다.부가 정보
무위
관리 메뉴
본문
난 동물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막내누난 식물에 관심이 많거든요.난 떠돌이 냥이나 개를 보면 그냥 못지나치는데 누나는 식물이 괴롭힘 받는 걸 그냥 못지나쳐요. 산에 있는 나무에 산불조심이나 산악회 관련 플래카드 같은 것들을 몰래 떼어내곤 하죠. 나무에 그런 걸 왜 묶어놓느냔 거죠. 괜한 문제가 생길까봐 비오는 날 주로 하곤했죠. 하루는 그러더군요. "사람들이 산에서 야호하고 소리치면 나무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부가 정보
앙겔리마
관리 메뉴
본문
휴우 역시 여행은 관둬야겠군요;ㅁ; 정말이지, 인간의 개념과 다른 것이더라도 스트레스에 해당하는 뭔가 불쾌한 기분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건강해질 기미가 안 보여서 기분전환 생각한 건데ㅠ_ㅜ 끙~~부가 정보
Rory
관리 메뉴
본문
지난주에 대추리에 갔다가 흙을 좀 퍼왔는데, 집에 있던 로즈마리랑 산세베리아를 그 흙에 옮겨심었거덩. 그러니 아이들이 갑자기 불쑥불쑥 크는데...으아~ 그 생명력이 놀랍더고만. 역시 흙이 중요해!부가 정보
뎡야
관리 메뉴
본문
저..정말이야! 정말정말!!!다음에 나도 퍼와야겠다 와아 고마워
부가 정보
알엠
관리 메뉴
본문
대추리 흙 좋은 건....비디오화면으로 봐도....2000% 느낌이 와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