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ㅜㅜ

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8/25
    아침 방구(2)
    뎡야핑
  2. 2010/10/05
    성균관 호모 지상주의(4)
    뎡야핑
  3. 2008/05/13
    fㅔ쉬옹(15)
    뎡야핑
  4. 2008/03/17
    수냐;ㅅ;(4)
    뎡야핑

아침 방구

  • 등록일
    2011/08/25 16:10
  • 수정일
    2011/08/25 16:10
  • 분류
    마우스일기

아침에 방구를 꾸ㅕㅆ는데 맛없는 음식 냄새가 났다. 우연히 열린 창틈으로 바람도 불어오길래 '어머니가 뭔가 맛없는 음식을 만드신 건가 설마 내 방구 냄새는 아니겠지' 이랬다.

 

근데 식사시간이 끝나고 음식 냄새가 사라졌는데도 방구 뀔 때마다 맛없는 음식 냄새가...-_- 어째서 내게 이런 일이 아빠는 또다시 나의 변비를 체크하며 청국장환을 조심스레 추천했다 -_- 의사가 먹지 말랬다는데도 조금만 먹으라며 아휴 내가 지하철에서 똥 쌀 뻔 했다고 얘기해도 열 알만 먹으라고... 그래서 다섯 알 먹었다 -ㅅ- 아무때나 나오면 안 되는데(똥) 어른의 삶은 힘들다

 

라고 적고보니 얼마 전에 인생의 어느 시기로 돌아갈 수 있다면...하는 하잘떼기 없는 생각을 했다. 돌아간다면 유아기로 돌아가고 싶다 내/외부가 없던 시기로. 그거 외엔 별루 십대라면 존나 공부해야 할 것이고 이십대여도 존나 공부해야 할 것임 ㅜㅜㅜㅜㅜ 공부 안 해도 돼서 너무 햄볶아!!!라는 건 훼이크고 여전히 지금도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ㅜㅜㅜㅜ 산더미같은 책 언제 읽어. 언제 읽을 수 있을까 계산해 봤는데 읽을 시간이 없다 나도 정시 퇴근 - 바로 귀가 - 식사 후 여가시간(책과 영화 보기)이라는 모범적인 삶을 살고 싶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라도 이렇게 해보릐

 

어제 경제학의 위기와 위기의 경제학: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종강&뒷풀이가 있었다 이번에도 불성실했는데 하루는 아팠고 하루는 비때문에 출근도 못 하고 집에 갇혀 있었고-_- 하루는 여행 갔고 이딴 식이었다ㅜ 뭐 여튼저튼 mp3로 받아서 못 들은 강의는 들을 거임(아직 엠피삼 파일이 안 올라옴) 근데 이 뒷풀이에서 굉장히 유의미한 분을 만났다< ㅋㅋㅋㅋ 프로그래먼데 왕웃김< 사람을 만나서 번호를 딴 게 정말정말 오랜만이었다 굉장히 유의미할 것이다<

 

아 그러고보니 나 술마시면 자주종종 설사하는 몹쓸 장인데 이번에는 맛없는 음식 냄새 방구 정도로 끝나는 거임? 장이 나름 튼튼해졌네 허허허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성균관 호모 지상주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꺅! !!!!!!!!!!!!!!!!!!!!!!!1 !!!!!!!!!!!!!!!!!!!!!!!!!!!!!!!!! 약!!!!!!!!! 악악악악악악< 나 이역만리 타지에 있어도 성균관 스캔들 꼭 볼래 허엉엉엉 심장이 ㅇ<-< 아악!1!!!!

 

내일의 성균관

-사내라면 누구나 다 예외없이 여인을 좋아하는 것이, 세상의 법도겠지요?

-아니

 

ㅇ<-<

 

오늘의 성균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끗은 찌릿찌릿 심장은 비릿비릿 콧노랜 라릴라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든 것의 원흉!!!! 입슐

아아... 나 성균관 10회랑 11회는 안 지울래ㅜㅜㅜㅜㅜ 내 마음속에 아무리 이 드라마 좋아해도 한 번씩만 볼라 그랬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두번 세 번 보는 건 쫌 이상하고 생각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놔 사실 지난화인 10화가 진짜 명명명명명장면이 아니고 뭐지 암튼 최고였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잉잉ㅇ이이이이이잉 이이잉<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화에선 걸오 곱하기 가랑임 둘이 껴안고 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사내랑 노니는 나의 사내를 보기 개로워 ㅜㅜㅜㅜ 흐규흐규 히밤 잉잉잉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둘만의 호젓한 섬으로 궈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납쁜놈... "한심하긴. 대체 뭘 기대한 거야. 이꼴을 하고서"

이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ㅁ- 기여워 ;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각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 화 떡밥 ㅇ<-<

 

 

 

오늘의 주문

김윤식은 동방생이다. 김윤식은 동방생일 뿐이다. 김윤식은, 단지 동방생일 뿐이다.

 

오늘의 대화

-그러니 기억해 주겠소?
언젠가 오늘처럼 힘든 결정을 해야 할 날이 오거든, 한 번쯤 내 자신보다, 더 이선준을 믿었던 누군가가 있었다는 거.

-싫다. 언제가 됐든, 이렇게 지금처럼 내 옆에 있어라. (중간 생략) 그래야 나도 널 보면서 오늘을 기억할테니까. 그러니까 김윤식, 너, 계속 내 옆에 이렇게 있는 거다.
(흠짓 놀라 도망치다가 돌아와선) 김윤식, 다른 건 다 참아도, 다시는, 다시는 절대로, 여인네 옷은 입지 마라. 부탁이다.

 

오늘의 최곰 명대사

김윤식 너도 사내잖아.

 

ㅇ<-< 기절 기절 김윤식 너도 사내잖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악 ㅜㅜㅜㅜ

 

지난 화도 하고 싶은데 힘들긔... 나 일요일 평화군축박람회 사진 줄이고 후기 써서 올려야 하는데 이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죽을 것 같애 떨려 ;ㅁ; ;ㅁ; ;ㅁ; ;ㅁ;

 

사실 여장(?) 떡밥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뭐 이선준 상유가 대놓고 미칠라 그러니 안 좋아할 수가 없잖아ㅜㅜㅜ

이 드라마는 연애 말고 기득권이지만 대쪽같은 아빠와 그 휘하의 썩은 사대부들, 그에 맞서 중앙집권적 전제왕정을 꿈꾸는 정조의 대결과, 4인방의 선택도 재미있다. 저 사대부들의 말이 썩 틀린 것도 아니다. 조선은 사대부의 나라였고, 전란 시에 왕이 도망칠 때 수도를 지킨 건 우리들인데, 중앙집권제가 갑툭튀?! 조선 역사는 잘 모르는데, 급흥미가 생겼음 하지만 안 볼 거야 아마... 2주내로 꼭 읽어야 하는 책이 3권이거든 -ㅁ-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