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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11
    외않봐? 요즘 보는 BL 소설 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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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요원전』 서역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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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않봐? 요즘 보는 BL 소설 네 개

그냥 연재도 달린 적 없는데 유료 연재(유연)를 달리게 될 줄이야.. ㅎㅎ 2018년 보고 있는 연재물 세 개랑 단행본 한 개. 소설에 대한 내용 별로 없고 잡담만 줄줄-ㅅ-

 

채팔이:: 스와핑 (리디북스 연재, 완결)

2018/3/9 금요일에 완결났다. 곧 작가님 인터뷰 나오고, 외전 나온 뒤 이북 단행본으로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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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 표지만 봐도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사님 일러 너무 좋다 ㅠㅠㅠㅠ 이걸 부록(엽서)로 해서 외전과 인터뷰를 담아 종이책을 찍어내 주셔야 한다. 이북만으론 성에 차지 아놔...

 

애초에 그냥 성인동에서도 연재를 안 보는 내 판국에 채팔이...-ㅁ-!!! 채팔이님이 신작을 연재하신다니 넘나 설레었다. 티저롴ㅋㅋㅋㅋ 서호(공)이 소헌이(수)갘ㅋㅋㅋㅋㅋㅋ 전에 회사에서 개처럼 붙어먹은 거 때매 해고됐단 얘기 듣고 다른 개는 어떻게 됐냐곸ㅋㅋㅋㅋ 묻는 게 티저로 떴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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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로 대사가 저렇게 두 개가 하나씩 떴었다. 둘다 서호 대사네 서호 대사 넘 치명치명하다고 거부감 든다는 독자들 반응도 수긍은 간다. 난 거부감 1도 안 들었지만< MSG 쵝오!!!

 

채팔이님 소설 『반칙』(2018.8.6 리디북스에 이북 출간)은 내 인생작에 등극했더랬는데 그 전작들은 반칙과 같은 대유잼이 아니었다. 하지만 작품과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신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반칙 다음 작품이니 당연히 재밌겠거니 했는데 역시 채팔이에게 오르막길은 있어도 내리막길은 없다. 겁나 재미져 겁나 치명적 아오... 그 대사 핑퐁이 넘나 ㅅㅅ해 대쩔어

 

반칙은 단행본으로 나온 뒤에야 알게 된 터라 차기작은 유연 아니라 불편한 IE 브라우저로라도 볼 생각이었어서 리디에 티저나온 뒤 손꼽아 기다리며 연재부터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연재일마다 다 봤다. 그렇게 첨 유연을 달리며 댓글도 읽고 추천하고 쓰게 되어 버림.. 댓글 겁나 신박하고 웃겨섴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그렇게 커뮤니티성으로 댓글끼리도 대댓글/추천으로 소통하곸ㅋㅋㅋ 그러다보니 우제연(섭공)한테 별 생각 없었는데 사람들이 우제연 주식 사는 거 보며 나도 조금씩 사게 됐다. 치명적인 본문 다 읽고나서 댓글에서 빵 터지는 재미가 진짜 대유잼이었다능.

 

막~~~~ 미친듯이 휘몰아치다가 마지막에 막 다 뒤집어엎고 승리하고 정리한 채로 끝나지 않긴 했는데 그런 엔딩도 나쁘지 않았다. 칼부림 나는 건 좀 읭스러운데 뭔가 전대통령이나 그 가족, 기타 재벌들 일화 생각하면 뭐 불가능한 것도 아니규.. 뭣보다 이러든 저러든 재밌어... 너무 재밌다고.. 미쳤냐고요... 맞아 중간에 독자들잌ㅋㅋㅋㅋㅋㅋ 넘 충격적으로 전개되다가 다행히 안도하고 쓴 댓글에서 채팔이 멱살잡을 뻔 했다곸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1

 

외전도 안 나왔는데 벌써 다음 작품 넘나 기다려짐.. 채팔이는 진리다 갓팔이 찬양해

 

이순정:: 짐승 (리디북스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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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벨 소설 입문할 때 봤던 것 중 하난데 이북으로 나오고 지금은 외전 연재중이라 외전 보고 있다. 연애물 아닌 걸 읽고 싶은 생각은 1도 없는데 보채는 어떤 댓글들과 달리 그냥 지금 이 무상한(?) 분위기도 재밌다. 본편을 읽어서 그런가? 사실 아이 이언이에 대해 1도 기대가 없었는데 새의랑 이언이랑 에피들이 짠하고 슬프고 ㅠㅠ 조선시대 안물안궁인데 그냥 그때 산은 어떻고 동네는 어떻고 그냥 풍경 소묘만도 왜케 재밌는 것인가. 짐승이 순정님 첫 작품이었다는데 그 뒤로 나온 작품은 평잼 혹은 노잼으로 읽었는데(『불꽃』은 못 봄) 그래서 큰 기대 없다가 으 외전 보고 역시 잘 쓴다 캬 감탄. 조선시대물 평생 써주시옵소서(조선어투<)

 

종이책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외전도 종이책으로 갖고 싶은데 어렵겠지?

 

키마:: 나는 허수아비 2부 (리디북스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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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힠ㅋㅋㅋㅋㅋㅋㅋ 트위터에서 하도 나수아비 화제길래 나도 1을 봤었다. 재판으로 종이책도 샀당(feat. 시지니)!! 1에 비해 노잼이라는 독자가 많지만 일단 난 고운이 같은 공 처음 봐서 아니 공만이 아니라 이런 캐릭터를 처음 봄 ㅎㅎㅎㅎ 넘 신선하고 재밌는데.. 나도 개연성 겁나 따지지만 솔까 연애에서 얼굴이 기본 개연성 아니냐? 특별히 얼빠 아니어도 얼굴이 빛나면 그냥 기본 호감이라구여. 그래서 민뎡이(수)가 고운이한테 빠지는 거 뭐 갠춘했규.

 

이 소설이야말로 댓글창 난리남 겁나 웃김ㅋㅋㅋㅋ 나는 내가 태어나서 게임 소설을 읽게 될 줄이야... 게임도 안 하는데.. 그러면서 소설 속 겜 얘기 겁나 재밌어서 엄청 놀랐는데, 겜 유저이기도 한 독자들이 게임 응용해서 댓글 남기는 거 재밌어가지구 ㅎㅎ 그리고 21길드 나오면 나도 넘 좋음 1부에선 하트에이 별로였는데(그래서 하트에이 생일 기념식? 하는 팬들 있어서 놀랬다;) 2부 보고는 그냥 넘 찌질하고 좀 괜찮아지고(?) 무엇보다 참쉐상자 카리스마 쩔어서 ㅋㅋㅋㅋㅋ 미스틱 길드도 재평가하게 됨<

 

그리고 데이곰ㅇㅅㅇ 넘 조아... 고운이한테 처발리는 것도 좋았음ㅋㅋㅋ 데이곰X써니로 3부 나왔으면 (3부는 려페라고 한다 ㅇ<-<

 

저수리:: 시맨틱 에러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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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거 쓰려고 글을 쓰다가 한참을 안 썼어서 이제 그 미친듯한 감동은 식었는데 진짜 존잼이었다. 조아라에 연재될 때도 커뮤니티에서 인기 많길래 선작해놓고 까먹고 있다가 이북 나왔대서 봤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가님 천재임 세상 특이한 캐릭터 만들어서 신박한 방식으로 엿을 먹이시더니 연애도 시켜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책 읽으면서 재밌어서 하이라이트한 적 거의 없는데 이건 너무 많이 하이라이트 쳐서 ㅠㅠㅠㅠ 아 이북이 이런 점이 겁나 좋구나 종이책은 절대 줄을 치기는 커녕 장갑 끼고 90도로 펴서 읽는데 ㅋㅋㅋ 아 하이라이트한 거 찾아보니 다시 뻐렁치네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 웃긴 거랑 설렌 거랑 몇 개 갖다 붙여놔야지

 

심장 - 운동량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심박수
피부 - 고열 방출
손 - 수전증
입 - 구강 건조증
음경 - …씨발

 

“신칭 하오.”
“그거 아니잖아요. 똑바로 해요.”
“내가 뭐라고 했는데?”
“기분 좋다.”
“나도.”
“…….”

 

‘이 새낀 대체 뭘까.’

 

‘무서운 새끼.’

 

‘새끼, 눈치가 빨라졌어.’

 

“상우야. 학… 사람 미치게 하면 징역 몇 년이야?”

 

바로 위 연속해서 4개 다 재영이(공) 대사넼ㅋㅋ

 

대사만 보면 뭔 상황인지 기억 안 나는 것들도 많다 -ㅁ-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메모까지 덧붙여놓은 거

 

“이젠 아니에요.”
(어떡해 눈물나...ㅜㅜㅜㅜ)

 

뭔데 눈물이 났던 거지;; 잊음;; 상우 대산데. 

 

캠퍼스물 거의 안 보는데 진짜 오랜만에 개설레고 나만 왜 재영선배 없어 난 대학 헛다녔어..ㅠㅠ 설레고 눈물 났다 ㅎㅎㅎ 넘 좋아 킹왕짱 짱짱맨 (옛날 새럼의 즐거운 외침) 외전 쓰고 계신다고 얼핏 들었는데 외전 나오면 재탕해야즤

 

재밌는 거 보면 바로바로 리뷰해야 되는데 잘 안 되네 커뮤에서 눈팅하는 것만으로 리뷰하고 싶은 마음이 일정 부분 해소가 돼서 그런 것도 같다. 그래도 뻐렁침의 정점에서 뻐렁침을 기록해 놔야 쓰는 나도 신명나는 것을. 앞으론 리뷰 잘 해야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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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에 인터뷰에서 작가님도 멱살을 가장 인상 깊은 댓글로 꼽았닼ㅋㅋㅋ https://ridibooks.com/v2/Detail?id=111015607텍스트로 돌아가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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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뻐렁쳐서 만들어 봄

 

오렌지가 왜 블랙인가 했는데 오렌지는 새로 입소한 재소자가 입는 유니폼 색깔이고, 블랙은 잘나간다? 핫하다? 뭐 그런 뜻이라고 카더라<

 

<블랙 미러> 보려고 넷플릭스 가입했는데, 어쩌다 이걸 봐가지고 아직 블랙 미러는 시작도 못 했다. 보고 싶은 드라마도 영화도 많은데 오뉴블 끝날 때까진 도저히 다른 걸 시작할 수 없다. 며칠 전부터 시즌 5 보기 시작.

 

시즌 1

예전에 미국 남자 교도소 드라마 <오즈>를 충격과 경악 속에 매화 두근거리며 즐겁게 봤던 기억 때문에, 오뉴블도 시작부터 긴장하고 봤다. 예를 들어 주인공 '채프만'이 의도치 않게 반입한 나사 드라이버를 도난당했을 때, 아, 저걸로 사람 하나 죽겠구나 하는 짐작은, 그 도둑이 바로 구여친과 그 구여친의 애인을 죽인다고 협박하던 '부'라는 게 드러났을 때 확신이 되었다. 하지만 부는 날카로운 쪽을 천으로 꽁꽁 감싸서 손잡이로 삼고, 오히려 원래의 손잡이를 자위도구로 평화적으로(!) 사용할 뿐이다! 죽여버린다고 으르렁 협박했던 구여친과의 갈등은, 구여친 출소날 오히려 그동안 못살게 굴어서 미안하다며 키스-ㅁ-까지 할 뻔하며(교도관 제재로 불발) 화해롭게 해소된다. 아니 뭐 이렇게 다정해요...? 왜 안 죽여요...? ㅋㅋㅋㅋ 오즈에서라면 사람 열 댓 명은 죽고 남았을 시간에, 대부분의 충돌이 아주 적은 물리적 폭력과 많은 언어적 폭력으로 끝이 난다.

 

그러니까.. 나는 여자들만 우글거리던 내 중학·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마음 편하게 봤다. 다양한 무리가 생겨나고 서로 미워하고, 말싸움하고, 화해하고, 때로는 끝까지 척을 지면서도 서로 보살펴주고, 서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여자들끼리 있으면 다 비슷하구나 싶을 만큼 친숙했다. 학교도, 특히 고등학교 때는 잠자는 시간 외엔 거의 학교에 말그대로 '갇혀' 있기 때문에 더 비슷한 조건이기도 하다.

 

감옥이라는 힘든 공간보다 여러 관계성에 촛점을 맞춘 시즌1을 보며 여러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자연스레 시즌 2도 봤다. 사실 신랑이 볼 때 흘끗 보다가 시즌 2 쫌 보고 넘 재밌어서 1부터 본다니까 신랑도 같이 다시 달려줬던 거지만 ㅎ

 

시즌 2

시즌1은 어떤 범죄를 저질렀건 이 사람들이 각각 다양한 개성이 있는 '인간'이라는 걸 보여줬는데 시즌 2에선 여자 고등학교 같은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비'라는 갱스터 한 명 때문에 <오즈>로 바뀌어 버린다. 이 한 명이 마피아 놀이에 심취하며 여러 반대 세력을 만들어내고, 예쁘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선 최악의 선택을 하고 가장 잔인한 면을 드러낼 수 있다는 걸 특히 '미친 눈깔Crazy Eye'를 통해 보여준다. 아 저 미친 갱스터 때문에 세상 불편한 마음은 다행히... 스포라서 생략하지만 한 매듭을 짓지만, 그 비꾸라지 하나 때문에 이후에도 각 세력 간 대립은 오래도록 남아 때로 격화된다.

 

시즌 3, 4

갱스터 무비가 매듭돼서 이제 뭔 얘기를 하려나 했는데 미국 교도소 문제의 핵심, '민영화' 얘기가 나온다. 나름 재소자들의 인권과 복지, 사회복귀라는 관점을 탑재한 채 교도소 책임자로 부상한 '카푸토'는 교도소가 폐쇄되어 교도관들이 직장을 잃는 걸 막아냈지만, 교도소의 새로운 주인인 기업 'MCC'는 최대한 비용을 줄여 이문을 남기는 것, 오직 그것에만 관심 있을 뿐 교도 행정에 대한 어떤 관심도 없다. 위로는 악덕 사업주 MCC에, 아래로는 문제제기하는 교도관들과 재소자들 사이에서 카푸토는 인간성을 잃지도 않고, 일도 잘 해 내고 싶지만, 둘 다 잘 안 되고 있다. 파업에 참여한 교도관을 모두 자르고,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군인으로 복무했던 이들을 새로 교도관으로 임명하지만, 카푸토의 의사와 달리 강압적 교도 행정을 펼치던 교도관들에 의해 사망자(ㅍㅅ.....ㅠㅠㅠㅠㅠ 진짜 미친듯이 울었다ㅠㅠㅠ)가 발생하고, 급기야 재소자들은 폭동! Riot! 집단 행동에 돌입한다. 그런데 시즌 4가 너무 충격적으로 끝나서 5를 바로 이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시즌 5

아직 반 정도 봤다. 4에서 폭동으로 끝나 5는 정말 이 폭동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러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이 폭동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아 예상치 못 한 면을 보여줄 것이 기대됐는데... 실로 그러하다. 나치들도 재소자들 공공의 적이 교도 당국임은 인식하고 있을 정도지만 조직되고 단결되긴 애초에 글렀고, 각자도생하는 오합지졸 무리라고 보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오늘만 살고 내일은 없다는 듯 그냥 난장판인데 ㅋㅋㅋ 근데 테이스티 때문에 진짜 뻑하면 미친듯이 울고 있다. 완전... 너무 슬퍼서 미치고 돌아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보면 한 줄 더 추가해야지

 

기타

각 회마다 그 회차 주요 인물의 어린 시절, 범죄 행각 등을 선별적으로 보여주는데 그게 현재 시점의 사건과 맞물려서 인물만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그게 그냥 우리 다 아름다운 면이 있는 사람이라고 이 사람의 행동을 합리화한다기보다 모든 인간의 현재는 어떤 과거의 결과이고, 그 과거에는 여러 사람/시스템이 연관되었음을 잘 보여준다. 모든 사람이 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안타깝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증오스럽기도 하다. 위선력 폭파하는 교도관 힐리처럼. 힐리의 삶은 교도소라는 공간에서 절대적으로 권력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교도관'이라는 직업 자체가 갖는 업무적 속성이, 교도관의 사상을 갉아먹고 사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쳐 가족과도 정상적인 관계를 맺기 어렵게 만든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다.

 

내 최애캐는 미친 마약쟁이 '니키'인데 ㅎㅎㅎ  눈 밑을 더 진하게 화장하고 폭탄 맞은 머리하고 다니는데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너무 섹시한데 엄청 다정하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랑 잘 지낼 수밖에.. 그 갭모에가 너무 좋은데 3, 4에서 최고보안시설에 갇혀서 많은 활약이 없어서 오뉴블 보는 재미가 좀 시들했다. 4에 돌아와서 너무 좋다.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은데, 간략하게 시즌별 진행 상황(?)을 정리해 두고 싶었다. 이후 포스팅은 인물별로 하나씩 써야겠다. 니키, 테이스티, 푸세, 수녀님, 알렉스, 디야, 버넷, 힐리 등등.

영원히 안 써서 그냥 소소하게 이 포스트에 업데이트해 둔다..ㅜ

 

푸세

다들 알다시피(?) 푸세 역의 배우 사미라 와일리는 2017년 3월 오뉴블 작가 중 한 명이랑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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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

갓렉스에 따르면며칠 전 마지막 촬영이 있었다고 한다. 6월에 볼 수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