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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9
    산업은행 앞 경찰 난입, 쌍용차 농성장 침탈
    뎡야핑
  2. 2009/10/02
    시크망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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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8/29
    끝이 없다(3)
    뎡야핑
  4. 2009/08/19
    쌍용 자동차 아이들이 아프다(6)
    뎡야핑

산업은행 앞 경찰 난입, 쌍용차 농성장 침탈

  • 등록일
    2010/11/19 12:06
  • 수정일
    2010/11/19 12:06
  • 분류
    우울한일기

쌍용차 매각 저지 집중 투쟁 소식지

 

읽고 너무 화가 나서 그냥 올려놓는다. 현대차는 "오늘 아침 8시 30분부터 현자지부 대의원 비상간담회 소집돼 1공장 거점농성장 사수를 하던 정규직 대의원 동지들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10시 30분경, 1공장 전체 관리자, 용역경비 포함 1000여 명이 넘는 구사대들이 현재 농성장 집결"했다고 한다. 정말 후덜덜하구만...

 

요즘 속보 게시판에 올라오는 소식들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자다가 얼핏 뉴스에서 현차 비정규직 얘기 나오는 걸 들었는데 제대로 보도는 하고 있으려나..

현대 비정규직 파업투쟁 웹자보

 

그나저나 요즘 노동조합들은 웹자보도 잘 만든다.

 

진보넷 속보 게시판에서 다 볼 수 있음 -> http://go.jinbo.net/commune/list.php?board=cool

가끔 속보가 아닌 것도 올라오는데.. 뭐 어쩔.

 

 

(그나저나 어차피 오류긴 한데) Daum View로 보내려니까 '노동'이라는 카테고리가 없구나... 쩝 당연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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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망크

  • 등록일
    2009/10/02 01:02
  • 수정일
    2009/10/02 01:02
  • 분류
    우울한일기

앙겔부처님의 [끝이 없다] 에 관련된 글.

 

쌍용 자동차 파업 기간 동안 노동자의 아이들이 받은 상처에 대해 부모와 인터뷰하고 설문지도 받아 후유증이 심각한 아이는 소아정신과 의사랑 연결해 주고... 그런 일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쌍용 가대위 분들의 연락처를 몇 개 받아 사전에 인터뷰 일정을 조율했어야 했는데 바빠서 계속 연락을 못하다가, 이번 프로젝트의 코디(?)님께 전화를 받았는데 혹시 연락해 봤냐고, 인터뷰를 거절당한 분이 많다고...

 

그래서 그 뒤로 연락을 해봤는데, 사실 난 인터뷰가 거절당할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뭐 이런 것만 생각했지.. 거절당한 분 많다고 해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나도 거절당했다.

 

주된 이유는 아이들이 안정을 찾아가는데 억지로 끄집어 내고 싶지 않다... 시간이 약이다... 이런 것들이었다. 그 중 한 분은 본인이 받으신 스트레스,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마구 말씀해 주셔서, 인터뷰하실 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거절...;

 

뭐 여튼 인터뷰어로서 부족한 나 자신을 많이 걱정했는데 기회도 없이 끗났다. 아이들 상처 치유, 이런 게 끌리기도 하지만 암튼 시간이 약이다 설이 대세.

 

아무튼 사실 나로서는 굉장히 기합 넣고 있었다가... 실망스러웠다... 뭐 그건 그거고, 시간이 약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 제목인 시크망크는 시원하게 망했다의 준말인 시ㅋ망ㅋ에 모음을 넣었을 뿐입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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