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의 노래

  • 등록일
    2007/09/18 00:32
  • 수정일
    2007/09/18 00:32
  • 분류
오늘은 무슨 플레이야 어 선생님 놀이구나 똥오줌 플레이는 싫어 죽은 할머니가 생각나거든 아 거기부터 때리면 싫어 아니 거기가 싫다는 건 아니고 물론 좋지만 아 미안 아니 잘못했어요 주인님 아참 노예 플레이가 아니지 미안 내가 좀 그래 아 용서해 주세요 선생 아아윽 아욱욱 허벅지는 싫어요 궁뎅이 그래 궁뎅이 밑을 때려줘요 응 아욱 나이를 아아윽 먹으 아악 니까 악 거기는 둔해지거든 그래 맞으 악 면서 감각 악 회복시키 윽 용서 악 잘못 악악악 됐어 괜찮아 악 전신을 때려줘 어윽 미안 오늘도 윽 다정 학 하구나 헉 미안 핫 고마워 윽 아냐 학 아안아파 그냥 헉 눈물은 학 반사야 학학 자동반사 학
눈물은 고통보다 단련된 플레이거든.
오늘은 미안해 집중을 못해서 응? 아냐 괜찮아 원래 두부같은 얼굴 자르면 한 모 반은 나올텐데 하하 미안 으응 아냐 아냐 아냐씨발 자동반사라니까




이것도 내 시 잘 쓴 건 아님<
조금 나름대로 착하게 블로그홈에는 게시안 함 아 나 착해
젊은 시절 읽은 장정일 시 상상속에 참조... 장정일 거 찾아봐야겠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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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매니아의 사랑

  • 등록일
    2007/09/17 18:50
  • 수정일
    2007/09/17 18:50
  • 분류
너의 일별은 사막의 칼바람
들뜬 내 볼을 할퀴지
머리를 쓸어넘기는 사자의 거드름
나의 야성을 잠재워
맹독찌찌의 달콤하고 쓴 맛에 나는
길들여지고
피터진 네 입술에
오, 나는 중독!
단단한 하드보드지도
네 앞에선 습자지
뼈와 살을 단번에 가르는 너의 혀
너의 침은 내 식도를 태우고
힘센 입은 나를 삼켜
오 너는 나를 안아줘
존나 씨게 안아줘
이것이 나의 사랑이다
전신의 뼈가 가루가 돼도 나는 말하지
이것이 하드보일드 매니아의 사랑이다




잘 썼다. 내 시
배낀 부분을 정직하게 적으리. 이는 좋은 표현이라고 내가 쓴 거라고 오해했다가 배신당할까봐.
사실 배신도 하드보일든데 ㅋㅋㅋ

머리를 쓸어넘기는 : 유명한 노래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이라는 발라드에서...;
맹독찌찌 : <소년실격>이라고 다카구치 사토스미라고 완전 훌륭하신 분의 미소년개그만화에 나온 어떤 여깡의 별명
하드보드지 : 하드보드지=하드보일든 줄 알았던 어린날의 나에게서
습자지 : 체스터랴님의 의견 극구반영
힘센 너의... : '힘센 너는 나를~~'이라고 박시인선배의 옛날 시에 나온 표현
존나 씨게 : '존나세'라는 유명한; 인터넷 소설 주인공 남자의 이름에서 차용
이것이 나의 사랑이다 : 하기오 모토 센세의 명작만화 <토마의 심장>에서 토마의 대사

이렇다 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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