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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 다 뒤져버려

  • 등록일
    2009/11/09 00:10
  • 수정일
    2009/11/09 00:10
  • 분류
    우울한일기

물론 진짜로 전문가 모두 다 뒤지란 건 아님 'ㅅ'

 

불로거진을 편집하는 도중 뒷편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용산'이란 말에 돌아보니 무슨 부동산 투자 프로그램에서 용산이 점점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가장 발전할(?대충) 곳으로 용산을 꼽았다며 하지만 길게 봐서 2020년을 내다보는 사람들도 있다며 투자가 어쩌고저쩌고

 

오늘 만난 누군가에게 들은 어떤 전문가는 점령당하느라 황폐해진, 놀고 있는, 미래에 값이 현격히 오를 어떤 땅을 보고 여기 땅을 사두면 대박일텐데.. 그랬댄다.

 

그리고 난 오랫동안 지식인을 증오하다가 최근 들어 이론적 실천이랄까 암튼 그런 증오는 편협하며 옳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일반화가 나쁠 뿐이고 지식인인 척 현란하게 아는 척 잘난 척 유명한 척 인기있는 척 더 유명한 사람들과 친한 척 마음은 따뜻한 척 미치광이들이 역시 있기는 있구나 나의 증오가 반드시 틀리진 않았어 하고 또다시 확신하게 되었다만

 

이따위 확신 시러어어어어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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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 불매

  • 등록일
    2009/11/06 15:58
  • 수정일
    2009/11/06 15:58
  • 분류
    마우스일기

인터넷서점 알라딘을 고발한다!
[기고] 알라딘에서 일했던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기사의 덧글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제의식. 알라딘을 안 쓰면 어디를 써야 할까? 기사 본문에서도 언급되듯, 예스24라고 해서 더 하면 더 했지 다를 거 없다. 그렇다면 교보 영풍 기타 등등은 어떠하리? 

 

많은 불매 운동의 맹점은 '대체재가 없다'는 데에 있다.

 

나이키 안 신으면, 푸마는 노동자 착취 안 하나?

홈플러스 안 가면, 이 마켓에-ㅁ-??

기타 등등 

 

알라딘에서 안 사고, 다른 인터넷 서점도 뻔할 뻔자고 어디서 책 사냐긔. 동네에서 사면 좋겠지만. 동네 자본은 매장 직원 착취 안 하나? 겁나 의자도 없드만. 대학가 앞의 개인 서점.... 주문해놓고 며칠 뒤에 가면 되겠찌. 만 결정적으로 가까운 데에 서점 없다

 

요즘에는 불매는 그때그때 연대로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불매는 불가능하다. 결국 자본주의 불매 운동이 자립적 생활로 진보하고, 그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산업 사회에 대한 불매로까지 갈 수는 없잖아. 컴퓨터 냉장고 세탁기 내가 어떻게 만들어 ㄷㄷ

 

그래서, 알라딘을 안 쓸 때 예스를 쓰는 건 예스가 안 혹은 덜 노동착취해서가 아니라 알라딘 사장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노동자는 파업하고 고용쟁취하고, 다른 노동자-소비자는 불매로 연대하고. 본때를 보여주자긔.

 

예전에 소비자로서 운동하는 것을 극혐오했는데 오늘 불뜩1 불매는 소비자의 파업이 아닌가?! 싶었다. 따지지마 비유적으로 그렇다고...; ㅋㅋ

 

악덕자본 알라딘 반성해라~!! 근데 반성하고 해고철회 & 직접고용 & 정규직화 완수되면 용서해 줘야 하는 건가... 뭐 그래도 마지막엔  자본은 용서할 수 없엄 'ㅅ' 하지만 물건은 살 거야 사회주의가 와도 물건은 사야 하잖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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