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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후원 - 소셜 펀치 대오픈!

  • 등록일
    2011/11/22 22:24
  • 수정일
    2011/11/23 00:40
  • 분류
    출근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옆으로 위엄 쩐다

 

돈으로 연대하는 게 가능한가여

-넵

 

돈으로 연대 들어가는 건여

-그건 졈...<

 

오늘 FTA 통과돼서 난리가 났는데여. 그 와중에 소셜펀치가 오픈했습니당. http://www.socialfunch.org/

우 우왕 https네 인증서 산지 한참 됐는데 드디어 s가 붙었네영 세이프티한 척 하는... 실제로는 보안이 크게 좋지도 않다던데 잘 모르니까 패스<

 

존댓말은 관두구여

 

이런 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진보넷에서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하기 싫어서 빠졌다() 사실 하기 싫고 자시고간에 해야 하면 하는 건데; 실제로는 당시에 진행하는 다른 프로젝트가 있어서 할 수가 없었다(그러다 그 프로젝트 엎어져서 명목상 프로젝트 없이 노는 처지가 됨; 그래서 알바하고 있음;;;; 이게 뭥미;;; 하지만 알바 좋아함<)

 

이 사이트를 통해서 조직이 없어도, 캠페인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이 없어도, 컨텐츠로 승부해서 후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내가 이 사이트를 기다렸던 건 특히 내가 팔레스타인 갈 때 후원 좀 받을라고 쿄쿄쿄쿄 실제로 너의 팔레스타인 현지 활동을 내가 후원하겠노라고 말씀하신 분이 좀 있었지만 계좌번호를 턱 주기 그래서 십원도 못 받고 내 돈... ;ㅁ;은 훼이크고; 암튼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서 좀 후원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 소셜펀치가 나에게 비행기값을 넘어 자전거 값도 대주리... 팔레스타인에서 자전거 타고 돌아댕기면 좋겠다. 그런 그룹이 있어서 함께 할까 봤었는데 비용이 너무 비쌌다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여튼 삼삼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는데 물적 여건이 별로 좋지 않다,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예정;) 플랫폼이다 이 말씀.

 

아무튼 테스트하느라고 바빠서 글을 못 쓰겠네 이제 퇴근도 해야 하니까;;;;; 그럼 이만 =ㅅ=;;;; 좋은 아이디어로 누구나 프로젝트를 만들고 누구나 후원을 합시당 핸드폰/신용카드/실시간 계좌이체 다 지원됩니당 꺆 홈페이지도 느므 이쁘다 디자이너님은 언제나 솜씨좋은 달군님이심 ㅇㅇ

 

잘 되면 좋겠다 잘~~~~ 꺄아아악~~~~ 아 참 제목;; 옛날에는 돈=후원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부정적이었는데 그건 정말 옛날 얘기이이이이 한 몸으로 뜻있는 모든 활동에 참여할 수 없으니까 또 확실히 투쟁에는 돈이 든다! 그런 연대의 마음을 모아모아 돈으로 발싸1!!!!!도 하고;; ㅋㅋ 돈을 한 번 내면 그 활동에 더 관심도 생기지 않을까? 적어도 허튼 돈 쓰길 지극히 꺼리는 나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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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 등록일
    2011/11/20 02:46
  • 수정일
    2011/11/20 02:48
  • 분류
    라이딩

책 빌리고 돌아오는 길에 접촉사고가 났다.
내가 혼자 가서 쳐박은 적은 있어도 앞에 오는 자전거랑 맞부닥친 건 처음이다.
앞에 오는 사람이 약간 우측에서 오길래 좌측으로 달렸는데 자기도 좌측으로 달려서 내앞으로 돌진 ㅡㅡ 마지막 순간까지 코앞에서 옆으로 비끼려고 하나 생각했다.

그 사람을 탓할 순 없고. 둘다 폭이 좁은 인도로 달리고 있었으니까. 그냥 마지막까지 서로 핸들을 틀지 않다니 똑같은 인간들이다ㅡㅡ 서로 사과도 안 함ㅋ 글구 교통사고가 이렇게 나는거구나 싶었음

오른귀쪽이 띵~하고 사타구니가 존나 아픈데 별로 보는 사람도 없지만 내려서 아파하면 가오가 상하기에 아무렇지도 않은듯 자전거를 계속 탔다 ㅋㅋ젠장 신호등마다 내려서 기달렸어 ㅋㅋ 이제 안아프네ㅡㅡ

자전거 폭주족이 되고 싶을 만큼 도로를 미친듯이 질주하는데 인천은 도로가 그지같다ㅡㅡ 특히 오늘 달린 일부구간은 차도와 인도가 접하는 부분이 존나 패여있어 바퀴 빠지면 넘어져서 차에 깔리고 그대로 황천행 직행~ 무서워서 중간에 인도로 올라왔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차가 별로 안 다니고 존나 쌩쌩 밟을 수 있는 구간이 있는데 그런 데가 더 위험하다. 차들이 인정사정없이 밟는다. 암튼 나릉 치면 니 인생도 종친다는 마음가짐으로 달리고 있다. 기관차같은 몸이고 싶다...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탈 때마다 차에 치여 공중 어디까지 솟구쳤다가 어디 높은 곳애 걸리게 될까 조마조마 스릴이 넘친다. 무섭기도 하고 좋기도 한 것은 참 이상하다.. 놀이기구는 싫어함. 너무너무 무서운 얘기 좋아함 너무 무서워서 너무 좋아. ㅡㅡ 익스트림 스포츠 보는 거 좋아하지만 하고 싶진 않다 너무 무서워ㅡㅡ 빠라바라바라밤 말고 걍 맨도로를 자전거로 전력질주하고 하니처럼 푹신한 벽에 부닥쳐서 약간 날아올랐다가 엄마...! 그러면서 땅에 고꾸라쳐박히고 싶다.

그래도 자전거를 탈 때는 대비는 하지만 죽음을 생각하진 않는데 오토바이 타면 진짜 무섭다. 죽을수도 있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음 ㅡㅡ 뒤에 타는 거지만. 그래선지 애인이 통화가 안 되면 죽었나ㅡㅡ 하는생각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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