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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만 머리 감기

물로만 세수하기는 예전부터 행하고 있다.

물로만 머리를 감아도 된다는 걸 어제 알았다!!!

 

그래서 그 고난의 떡진 머리사를 기술함으로써 끊임없는 물로만 머리감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정시키고자... 내가 나섯다! 뭘??

 

어제가 첫날. 오늘이 이튿날.

머리는 떡져 있지만 냄새는 안 남. 냄새 안 난다길래 시작한 거다. 심지어 비누향기가 난다는 말을 들었다. 후훗... 본좌의 체취마저 달콤한 거야? <

 

머리가 떡져 있다. 손으로 만질 때의 그 기름기>ㅆ<

하지만 오랫동안 그렇게 하면 깨끗해진다고 한다.

깨끗해질 뿐 아니라 머리도 건강해진댄다.

 

나는 머리피부가 특히 약해서 부스럼(?)같은 것도 많이 나고 빨간 반점도 있고 비듬친구로 머리껍질이 벗겨지는 것 뿐이지만 외관상 딱 비듬인 그런 것도 많은데, 이건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중.

 

단점은 기름기가 머리 마르는 걸 방해한다.

그리고 원래 머리를 안 빗는데, 떡진 머리들이 편을 가르고 뭉쳐댕기므로-ㅁ- 머리를 빗어야겄다.

근데 찝찝해서 빗기도 싫다=ㅂ=;;;;;;;

 

앞으로 변동사항이 있으면 적겠다.

개인적으로 린스칠은 원래 귀찮아서 안 하고, 샴푸질도 귀찮아 죽겠는데 너무나 기쁜 마음이다. 예전엔 우리 조상들은 샴푸없이 뭘로 머릴 감았대?라는 천진한< 의문을 갖기도 하였으나 물로만 감아도 된다는 거어~~ 알게 되었다.

 

물의 세정력이 아죠 높고나. 하지만 귀에선 기름이 많이 나오는 까닭에, 귀는 가끔 비누로 씻는다.

평소에 원래 발도 물로만 씻는 나... 근데 발은 물로만 씻으면 냄새난다. 그래서 잠 잘 때 발을 바닥에 꺼내놓고 잘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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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식음기

  • 등록일
    2006/09/25 22:35
  • 수정일
    2006/09/25 22:35
  • 분류
내 배는 출렁이는 어장(魚臟)
그대 노저어 오오

광어 참치 연어
죽어 소화되는 곳

소라 게 새우
죽어 하나되는 곳

간혹 미꾸라지같은 우동 몇가닥
흘러들면
크다랗게 출렁이었다
배배배배 몸을 꼬며
춤을 치었다

크다...
크다...
크다...


후기래 푸하하
마지막에 크다크다크다가 참 인상깊은 나의 시이다.
크다크다크다가 젤 맘에 든다.
바다친구들을 먹꼬 배가 부른 와중에 떠올랐다.
이런 시 백 편 쓰면 이슬만 먹고 살 수 있을 거다.

백 편 쓰지 말아야지=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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