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검색 결과

해당 글 5

쌍용차 매각 저지 집중 투쟁 소식지

 

읽고 너무 화가 나서 그냥 올려놓는다. 현대차는 "오늘 아침 8시 30분부터 현자지부 대의원 비상간담회 소집돼 1공장 거점농성장 사수를 하던 정규직 대의원 동지들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10시 30분경, 1공장 전체 관리자, 용역경비 포함 1000여 명이 넘는 구사대들이 현재 농성장 집결"했다고 한다. 정말 후덜덜하구만...

 

요즘 속보 게시판에 올라오는 소식들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자다가 얼핏 뉴스에서 현차 비정규직 얘기 나오는 걸 들었는데 제대로 보도는 하고 있으려나..

현대 비정규직 파업투쟁 웹자보

 

그나저나 요즘 노동조합들은 웹자보도 잘 만든다.

 

진보넷 속보 게시판에서 다 볼 수 있음 -> http://go.jinbo.net/commune/list.php?board=cool

가끔 속보가 아닌 것도 올라오는데.. 뭐 어쩔.

 

 

(그나저나 어차피 오류긴 한데) Daum View로 보내려니까 '노동'이라는 카테고리가 없구나... 쩝 당연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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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12:06 2010/11/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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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망크

category 우울한일기 2009/10/02 01:02

앙겔부처님의 [끝이 없다] 에 관련된 글.

 

쌍용 자동차 파업 기간 동안 노동자의 아이들이 받은 상처에 대해 부모와 인터뷰하고 설문지도 받아 후유증이 심각한 아이는 소아정신과 의사랑 연결해 주고... 그런 일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쌍용 가대위 분들의 연락처를 몇 개 받아 사전에 인터뷰 일정을 조율했어야 했는데 바빠서 계속 연락을 못하다가, 이번 프로젝트의 코디(?)님께 전화를 받았는데 혹시 연락해 봤냐고, 인터뷰를 거절당한 분이 많다고...

 

그래서 그 뒤로 연락을 해봤는데, 사실 난 인터뷰가 거절당할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뭐 이런 것만 생각했지.. 거절당한 분 많다고 해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나도 거절당했다.

 

주된 이유는 아이들이 안정을 찾아가는데 억지로 끄집어 내고 싶지 않다... 시간이 약이다... 이런 것들이었다. 그 중 한 분은 본인이 받으신 스트레스,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마구 말씀해 주셔서, 인터뷰하실 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거절...;

 

뭐 여튼 인터뷰어로서 부족한 나 자신을 많이 걱정했는데 기회도 없이 끗났다. 아이들 상처 치유, 이런 게 끌리기도 하지만 암튼 시간이 약이다 설이 대세.

 

아무튼 사실 나로서는 굉장히 기합 넣고 있었다가... 실망스러웠다... 뭐 그건 그거고, 시간이 약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 제목인 시크망크는 시원하게 망했다의 준말인 시ㅋ망ㅋ에 모음을 넣었을 뿐입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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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2 01:02 2009/10/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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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ract 2009/10/02 01:39

    안타깝습니다.... 쌍용 가대위 분들의 마음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듯하고요.. 소식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2. 또또 2009/10/02 02:37

    크헐헐헐.. 제가 아직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과거 고문피해자분들(가족 포함) 치유모임도 보면 처음에 할 때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나오시고 나서는 대부분의 피해자분들이 서로서로 공감과 유대를 쌓기도 하고 어디가서도 마음놓고 못했던, 마음에만 품었던 말과 감정들에 관해서 많이들 솔직하고 전보다 당당하게 이야기 하고 힘도 얻고 가고 그런다고 하지만...
    처음 나오시기 전에는 정말 많은 설득과 그 밖의 적잖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학교폭력(선생->학생, 학생->학생)피해 청소년들의 치유를 위한 모임같은걸 만들어보고 싶은데 고문피해자분들의 치유모임을 좀 유심히 지켜보려구요. 앞으로 제가 해야할 일이기도 하지만 학교폭력피해청소년들의 치유와 관련하여 뭔가 꽤나 큰 팁이 될 듯 하여...ㅎㅎ;;

    무튼 너무 실의에 빠지진 마시길...;; 뭐..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ㅎㅎ;;

    • 발칙한 2009/10/02 03:07

      치유모임..좋은 모임이 될거같아요..
      근데 오늘 아는언니를 통해 느낀건데 아동.청소년에대한 가정폭력도 장난 아닌듯ㅠ_ㅠ너무 일상적이고 벗어나기 힘들어.....가정에서 벗어나는순간 돈도없고 잘곳도없고 밥도없고 뉴뉴......등록금없으면 학교도못다니고 ㅁㅇㄴㄹ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그나마 공적영역으로 끌어오기가 수월한뎅.......
      이래저래 청소년+여성이면 소수자면 약자면 힘든가봐요ㅠ_ㅠ
      그냥 여기저기서 겪는 유무형의 폭력들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위로받고 위로하고 서로 치유를 돕는 모임이 많았으면 좋겠다능

      조그맣게라도 만들어볼ㄲ......?

      순간 전 너무 이것저것 하는게 많다는 뎡언니의 외침이 메아리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뎡야 2009/10/02 22:34

      또또/ 전화로 얘기하는데 설득을 시도해도 될까 판단이 안 되더라구요. 진작 거절할 상황을 생각해 보고 설득에 대해 생각해 봤음 좋았을 것을.

      발칙한/ 메아리를 잊지마셈'ㅁ' ㅋㅋ

  3. adelitas 2009/10/02 06:03

    아이고.. 내가 이 글을 미처 못보고.. 부처님이 이런 훌륭한 일을 요즘 하고 계시는줄 모르고 왜 맨날 만화책만 보냐고 구박하는 덧글을 달았군요. 난 또 부처님한테 죽겠구나. 망했다..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4. 윤마담 2009/10/02 16:37

    이런 발상 자체가 멋있네요. 아직 정신과 치료라고 하면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봐서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 아이디어 버리지 말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다음번에 계속 써먹으면 언젠가 먹힐날이..가열차게 행동하는 당신, 좌절하지 말것. 그나저나 시간은 약이어도 시간만 약인가.

    • 뎡야 2009/10/02 22:35

      고마워 근데 정신과 치료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어 상처랑 인터뷰 얘기.. 뭐 내가 한 말은 정말 거의 없다 ㅜㅡ

  5. adelitas 2009/10/02 16:41

    닉네임을 바꿔도 내가 글을 쓰면 항상 정신과치료를 받으라고 하는 글이 계속 따라다니는 이유는 뭘까.

  6. adelitas 2009/10/02 16:53

    윤마담 2009/10/02 수정 삭제 덧글 #
    이런 발상 자체가 멋있네요. 아직 정신과 치료라고 하면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봐서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 아이디어 버리지 말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다음번에 계속 써먹으면 언젠가 먹힐날이..가열차게 행동하는 당신, 좌절하지 말것. 그나저나 시간은 약이어도 시간만 약인가.

    이 사람의 덧글은 아무리봐도 부처님 글에 대한 반응이라기보다는 그냥 혼자서 뭐라고 중얼중얼하는것같은데, 뭐 또 나타나서 내 과민반응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이 곳에서, 그리고 다른 곳에서 내가 글을 쓰면 정상이 아니라든둥, 치료를 받으라고 권유하는 익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내가 폭력적이고 말이 많고 다혈질이면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라고 하면 되는거지 정상이 아니라거나 치료를 받으라는 말을 들어야하는걸까. 이유가 뭘까.

  7. 윤마담 2009/10/02 19:26

    이 사람은 또 뭐꼬; 좀 심상치 않은데..여기다 글도 함부로 못쓰겠네.

  8. 뎡야 2009/10/02 22:35

    adlitas/ 저한테 하는 말이거든요

  9. adelitas 2009/10/03 06:39

    뎡야님, 윤마담님 정말 죄송해요. 제가 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완전히 황당한 짓을 했군요. 몇달전에 이 곳과 다른 곳에서 계속 정신과치료를 받으라는 말을 들어서 또 그 익명의 사람들인줄 알았어요.

  10. adelitas 2009/10/03 07:10

    뎡야님과 윤마담님 두 분이 저때문에 황당하셨을 그 심정 제가 모르는건 아니지만 제가 그 이유를 나름 썼는데도 윤마담님의 심상치않다는 그 반응은 저로서는 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무엇이 심상치않다는 것인지. 윤마담님도 계속 익명의 어떤 사람들이 너 정상 아니다, 치료 받으라고 권유하신다면 제 덧글 바로 밑에 달린 덧글에 또 나한테 한 소리가 아닌가하고 의심부터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윤마담님이 누구인지 어떻게 알아요. 쌍용차 분들은 선풍기 소리 듣고도 헬기 소리인줄 아신다면서요. 사람이 원래 그런거에요. 저도 누군가를 공격했지만 저는 제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공격했고 제게는 그 사람을 공격할 이유가 있었지만 그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았고 따라서 저를 왜 공격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어요. 그 차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타인의 상처에 대해서 너무 함부로 말씀하시는군요. 물론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과민한 것 같네요.

    • adelitas 2009/10/03 07:51

      혹시 님들은 쌍용차 아이들은 무고하게 고통을 받고 있고 저는 상습적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때문에 남들에게 정상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정신과에 가보라는 말을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그렇다면 저도 더 이상 할 말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