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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하라 나리세 작.
얼마전에 사고 싶은 일본 만화책이 있어서 묶어 판매하는 일본 소설책도 샀다. 그 중에 코노하라 나리세의 벗지 않는 남자가 있었다. 원본 소설을 읽을 실력은 없고, 이 책을 예전에 읽은 거 같은데 전혀 내용이 생각이 안 나서 찾아보니 안 본 책=ㅁ=
여직껏 많은 이 작가의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지만 조금도 유머러스하지 않았고 유머 쪽에 소질이 없어서 안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완전 패배..
누구보다 증오하던 상사를 어떻게 좋아하게 되는 것일까, 그 사랑을 느끼게 되는 지점을 몹시 기다렸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남자가 미약을 먹고; 섹시한 표정을 지으니까 막 하고; 싶긴 한데 나의 도덕과 이성이 용납을 하지 않자 '나는 이 사람을 좋아한다'고 결론지어 버린다;
사랑을 느끼는 처음 순간은 이렇게 욕망에 진 합리화였지만 다음날 아침부터 이 사람이 완전 귀엽고 좋다~_~
상사는 아름답고 일잘하고 멋진 완벽한 사람이지만 신체적 컴플렉스가 딱 한 개 있다. 어떤 인간이나 자신의 결점을 사랑해 줄 사람을 찾는 걸까? 상사는 여자를 엄청 많은 여자를 사귀었는데, 그는 어떤 여자도 자기를 받아들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 뭐 그 결점은 당사자에겐 대단한 일이어도 남이 보기엔 그렇든 말든 관심도 없는 사안인데. 결점을 안고 있는 지가 아무도 사랑할 수 없었던 건데 지가 변한 거겠지.
정말 누구나 콤플렉스가 있는데, 그건 남이 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자기가 보면 자기의 콤플렉스가 제일 크고 아프다=ㅂ=;;;
둘이 좋아하게 된 뒤에 사귀다가 헤어지는데, 그 때 너무 마음 앞았다. 이 작가는 이런 걸 참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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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알티 이벵해 봄 | 2021/05/03 |
요즘에 서울아트씨네마에서 영화제 한다 해서 봤더니 이 영화가 있네.
내가 고등학교 때 잠깐 좋아했던 사람이 이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고 그래서 봤는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무서워=ㅁ=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갔따; 다 변태들=ㅁ= 그리고 갈팡질팡하는 남자애를 때려주고 싶었고 이자벨라 롯셀리니가 나체로 나왔는데 뱃살이 많다는 게 충격적이었고...;; 로라 던이 안 예뻤고;(지금 보면 예쁜데 옛날엔 왜케 못생겨 보였는지;)
그래도 이자벨라가 블루 벨벳을 부를 때의 울림과 인드림스를 소름돋게 만든 것은 당시에도 좋았다. 그리고 잘린 귀.
그 때 너무 이해가 안 가서 기억 못 할 줄 알았는데 다 기억나네. http://blog.naver.com/xanadu61/27419000 -> 인드림스에 맞춘 영화 동영상.
http://www.pandora.tv/my.bluesky4989/97234 -> 푸하하=_=
이자벨라가 부른 부분은 못 찾겠다. 원곡자의 영상인데 푸하하 완전 귀여운 표졍-ㅂ-
요즘에 이 노래들이 생각나는데, 영화 한대니까 땡기네... 보러갈까말까
Blue Velvet
Vogue Music c/o The Welk Music Group (BMI)
She wore blue velvet
Bluer than velvet was the night
Softer than satin was the light
From the stars
She wore blue velvet
Bluer than velvet were her eyes
Warmer than May her tender sighs
Love was ours
Ours a love I held tightly
Feeling the rapture grow
Like a flame burning brightly
But when she left, gone was the glow of
Blue velvet
But in my heart there'll always be
Precious and warm, a memory
Through the years
And I still can see blue velvet
Through my tears
In Dreams - Roy Orbison
Acuff Rose and Opryland Music (BMI)
Copyright 1963 Monument Record Corp.
A candy colored clown they call the sandman
Tiptoes to my room everynight
Just to sprinkle stardust and to whisper
Go to sleep, everything is alright
I close my eyes then I drift away
Into the magic night I softly say
A silent prayer like dreamers do
Then I fall asleep to dream
My dreams of you
In dreams I walk with you
In dreams I talk with you
In dreams you're mine
All of the timewith you
Ever in dreams, in dreams
But just before the dawn
I awake and find you're gone
I can't help it, I can't help it if I cry
I remember that you said goodbye
It's too bad that all these things
Can only happen in my dreams
Only in dreams
In beautiful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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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영화에서 불렸던 인드림스가 너무 좋아 OST를 사서 죽어라고 듣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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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링크해둔 네이버 블로그의 인드림스를 끊임없이 듣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굉장히 무서운 노래였는데 이제와서는 영상이랑 내 기억이랑 합쳐져서 뭔가 그리운 느낌이;;;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