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즐] 출근전, 똥이 마려우면 어떡하나요

  • 등록일
    2009/03/20 14:20
  • 수정일
    2009/03/20 14:20
  • 분류
    출근일기
출근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인 건지, 출근 하기 전 혹은 출근 중 혹은 출근 후 자꾸 똥이 나옵니다.

어제도 출근하려고 옷입었는데 똥이 마려워서 옷을 벗고 똥을 누었.. 옷입고 똥누는 걸 싫어함
(옛날에 티비에서 봤는데 심지어 집 밖에서 똥 쌀 때도 바지 벗고 싸는 사람도 있음-ㅁ-;;;; 밖에서는 여건상 옷입고 싸는데 ㅋㅋㅋㅋㅋㅋㅋ =ㅅ=;;)

그래서 지각을 하고 말았네연. 이틀이나.

출근 중에 똥이 마려우면 더 힘들 것 같습네다.
참을 수 없는 것도 있잖아효 설사같은 거

일반 직장인 여러분은 지각을 각오하고 똥을 눕니까?
새는 한이 있더라도 직장에서 눕니까?
아니면 이제 익숙해져서 괜찮습니까?

나 긴장하면 똥나오는 버릇이 초큼 있는데... ㅋㅋㅋㅋ 나오는 것까진 아니고 초큼 그냥 초큼...< ㅋㅋㅋ 그냥 시험 볼 때 꼭 똥이 매렵다.
뭐 그렇다. 오늘은 엠티날... 신나게 엠티가자스라.
엠티날이라서 출발 시각까지(12시) 오면 되는 줄 알고 광화문에서 미국의 이라크점령6주년규탄퍼포먼스를 하고 10분 늦게 왔는데, 모두 일을 하고 있다...=ㅁ=!!!!!!!!

활동가들은 엠티날이라도 쉬었으면... 나처럼 업무가 없는 사람이나 쉴 수 있나 ㄱ-?? 머얏!! 나도 하는 일 있어. 아까 불로거진 편집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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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마음과 덧글, 추천

  • 등록일
    2009/03/18 11:17
  • 수정일
    2009/03/18 11:17
  • 분류
    진보불로깅
인류까진 아니고... ㅎㅎㅎ

오늘부터 내가 불로거진을 편집한다. 격주로.. 그니까 일주일씩 두 명이서. 이번주는 나.

그래가지구 불로그 글 추천받은 거 모아 있는 걸 봤는데. 마지막으로 추천받은 날짜까지 알 수 있는데, 옛날 글에도 최근까지 추천이 있다.

예전에도 진보불로거진을 편집하는 진보넷 활동가들에게 불로거진에 오르고 나서 추천이 많이 눌린단 말을 들었다.

진보불로그 포스트 옆에 붙어있는 추천 버튼은 불로거진에 올리는 용일 뿐인데, 사람들은 마치 게시판에서 동조하는 글에 추천버튼을 누르듯이 누르는구나!!!!!!!! 인류의 마음을 몹시 깨달아 버렸다.

그랬규나... 그래서 불로거진에 오른 거 또 추천하는 거였구나. 옛날 글에도 추천하고.
그러니까, 덧글이 없는 글이라고 해서 꼭 피드백이 없는 게 아니었던 거다.
하지만 글쓴이로서는 덧글이 없으면 이건 뭐...ㄱ- 나 혼자 뭐하는 겅미?! 너무 외로워 ㅠㅠㅠㅠ 이러기 십상이다. 인기불로거로 자자한 나마저도 덧글없어서 쓸쓸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가?! 최근에도 나의 불로그생명 끝났어...ㅇ<-< 하고 있었는데 ㅎㅎ

또한 글을 읽고 어떤 맴을 덧글로 달고 싶지만 차마 말을 못하거나 혹은 글은 참 재밌게(감동적으로? 기타등등) 읽었는데 딱히 '잘 읽었습니다' 외에는 할 말이 없을 때도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덧글/트랙백 외에도 사람들이 내 글을 읽고 있단 걸 알 수 있는, 사람들이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뭐가 또 있으면 좋겠다. 여러분 뭐가 있을까효?! 추천 형식으로, '공감' 버튼 같은 걸 달아서 불로거가 확인할 수 있게?? 머 어쩌지@_@

+ 추천 버튼은 누가 눌렀는지 알 수 없어효 며느리는 알지 몰라도<
그러니까 추천은 로그인했든 안 했든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가 했는지는 몰라도 누군가 글을 읽고 갔규나... 정도를 알 수 있게 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본 거긔,

근데 덧글도 없는데 그것마저 없다면 더 속상하고=ㅁ=;;;;;; 아니지 피드백 경로는 여러가지로 열어두는 게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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