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인간다움을 지키...
- 뎡야핑
- 01/24
-
- 10월 7일의 진실
- 뎡야핑
- 2023
-
- 슬램덩크 단행본 비교 : 오리지널판, ...
- 뎡야핑
- 2023
-
- AI 기계번역을 통한 비용 절감? 남의 ...
- 뎡야핑
- 2023
-
- 유튜브 4년 차, 구독자 3800명 유튜버...
- 뎡야핑
- 2023
가난하다고해서 아프지 않겠는가.
돈없어서 병원도 못 가는 순이를 보며 마음이 찢어진다.
나도 돈이 없지만 아빠나 언니의 돈으로 어디 아프면 잽싸게 병원에 가지만
순이는 돈이없어서 아파도 참고 참다가 할 수 없이 병원에 간다.
간다라지만, 오늘 간다더니 갔냐~?
무상의료, 무상교육이 또다시 절실해지는구나.
순이한테 쿠바로 이민가자 그랬는데. 쿠바는 무상의료, 무상교육임.
10년 후? 20년 후? 가자는데, 가서 자기는 뭐해먹고 사냐고...-_-;;;
쿠바랑 북한이랑 교류도 있으니 한국어를 가르치라고 했다. 캬캬
이런 곳에서 계급차이를 참 느끼게 되는구나.
암튼 어디 아파도 절대로 병원에 못 가는 순이...ㅜㅜ
최근 몇 년간 나는 대의제를 부정하며 선거를 거부하는데
내년부터 민노당을 찍어 버릴까. 민노당이 무상의료/교육 주장하그등.
뭐... 정책에 동의해서 찍는다고 내가 정당정치를 긍정하는 것도 아니...ㄴ가? 긍정하는 건가??
무상의료/무상교육만 실현된다면 한나라당이라도 찍지 못하리!!!!! 찍어 버릴테다 제기랄
※ 결국 어제보다 들 아프다고 병원 안 갓씸 빨리 돈 벌어서 종합검진 시켜줘야지 ㄷㄷㄷ
어제 아이브 시즌 그리팅(시그) 왔당 | 2023/01/04 |
정규 교육 끝나고 일하면 안 되냐고 왜 안 되냐고 | 2022/11/08 |
3월의 황당뉴스: CIA, 미국 정부의 민간인 살해를 폭로한 위키리크스 설립... | 2022/04/22 |
인공지능 로봇 꿈 | 2022/01/13 |
비대면 데이트의 순기능 | 2021/04/08 |
호모문학 한 편 읽고 싶어서 빌렸다. 호모적인 내용은 쪼금이라서 아쉬웠지만... 역시 거장이라 불리는 사람다웁구나. 동인계에서 호모문학, 하면 일인자로 거론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많은 우정호모물에 나오는바 지나친 우정은 애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연애대상으로서의. 너무나 친한 소꿉친구가 애인사이로 발전하는 것은 비단 이성애자 사이에서만이 아니다. 후후훗
그러나 어떤 계기가 필요한 건데, 주인공 한스와 하일르넌가?? -_- 걔가 틀어졌다 다시 친해졌었지만 걔가 사라지고 한스는 인생의 빛을 잃고... 그러니까 이건 뭐 ㅜㅜ 둘이 만났다면 호모문학으로 마무리됐을텐데 아쉽다ㅠㅠ
암튼 아무거나 보고 호모호모하는 것 좀 자제해야지... 뭐 이건 아무거나까진 아니다. 이미 훌륭한 호모문.. 퍽
하일르너(그냥 가자... 불확실하다-_-)같은 이질적인 존재에 온 감수성이 뒤흔들릴만큼 한스는 여리고 약했는데. 한스 이 작자는 얼마나 느린 소년이던가? 난 이 느린데다 감수성 풍부한 소년을 보면서 순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대목에서 또한번 순이에게 내가 있어서 괜찮다...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감상을 다시 한 번 하지 않을 수 없다.
아... 배고프다
수레바퀴는 번민같은 건가...?? 난 왜 주인공이 수레바퀴에 뛰어들어서 죽는다고 알고 있었던 걸까. 누군가의 재미없는 농담이었던 건가? 나의 연상인가? 아니면 누군가 문학적이라구 수레바퀴 밑에 깔려 죽었다고 말해 본 거??
아... 참다운 인생따위 관심없고 참 어쩜 이리 잘 쓰는지... 맨날 잘 쓴대< 난 묘사를 참 싫어하는데, 그건 특히 서양식 자연묘사는 간질간질거리기 때문이다. 헤세는 별로 안 간지럽고 참 신기하고 진짜 진리같고 그렇다. 막... 난 막 종달새 울고 신록이 반짝이고 이딴 거 아무리 잘 써도 싫은데. 이 소설에선 참 좋았다. 문학소녀로 회귀하는 느낌...////ㅅ/////
번역도 참 잘한달카. 번역자의 능력을 떠나서도 참 잘 쓴다고 생각하지만. 소설번역이 제일 어려울 것 같다, 정말 뭔놈의 단어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거야. 거의 한국소설맨치롱 단어를 구사해대는 것을 보면 번역자가 탁월하기도 하고 독어 단어와 한국어 단어를 참 많이 아는구나 경탄스럽기도 하다. 아니면 어느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도 좋을 수밖에 없는 걸 작가가 쓰는 걸까???
하서명작선으로 읽었다. 아아... 아름다운 대낮이야..
인간 실격 | 2022/12/05 |
흐뢰니르 | 2019/07/09 |
야마모토 요시타카 [나의 1960년대] 10장 오지(王子) 투쟁의 충격과 토코로... | 2016/02/05 |
야마모토 요시타카 [나의 1960년대] 5장 지구물리학이라는 학문 | 2016/02/05 |
영속패전론 읽다가 | 2015/10/16 |
댓글 목록
당고
관리 메뉴
본문
무상교육은 안 해도 무상의료만이라도 부탁해ㅠ부가 정보
뎡야핑
관리 메뉴
본문
오옷... 역시 무상의료죠? 나한테 부탁해도<<<부가 정보
염둥이
관리 메뉴
본문
신경림의 가난한 사랑노래 혹은 현근이의 자기학습주도법 인줄 알았소...쿨럭부가 정보
뎡야
관리 메뉴
본문
ㅋㅋ 신경림의 가난한 사랑노래... 나는 그거 생각할 때마다 가난하면 사랑하지 마!! 버럭 화를 내곤 했는데 후후후 물론 장난입니다-_-;; 너무 가난을 강조하니까 벌컥 화가 나던 시절도 있었어염부가 정보
나연
관리 메뉴
본문
건강에는 자연요법이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난해도, 아니, 가난해야 웰빙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하면 얻어맞으려나? 제가 아는 분은 매일 과로하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데 의사가 말하길, 매일 잠만 충분히 자도 다 낫는다고 하더군요. 사고 당해서 상해가 아닌 이상 평소에 잘 자고 잘 먹는게 만병 예방인듯해요. 그래서 저는 그 분 매일 수면 시간 체크합니다.부가 정보
뎡야
관리 메뉴
본문
아니 때릴건 없고.. ㅎㅎ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 물론~~ 글구 잘먹고 잘자기만 하면 아무 소용없어 운동을 해야해!!!그건 그거고 예방 안 했다고 환자 개인이 온책임을 다 지는 건 아니지. 예방은 한계도 있고 말야. 무상의료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면 희귀병부터...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