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마우스로 그리는 세상 덜덜덜덜 그리는 세상< 빠큐 거짓말하고 있어 나의 일기다!!!! 세상은 나의 무대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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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2/15
    우리은행 역전승(2)
    뎡야핑
  2. 2006/02/15
    장미가 보고 있다
    뎡야핑
  3. 2006/02/11
    눈에서 땀이;ㅁ;
    뎡야핑
  4. 2006/01/31
    잔혹신 문고판
    뎡야핑

인생 네 개

  • 등록일
    2006/02/22 18:38
  • 수정일
    2006/02/22 18:38
  • 분류
    마우스일기

외국에서 온 트랙백이군요! 한국에서 만들었다면 4개일리가 없지 후후..

 

경심 鏡沈홍실이그리븐.님께서 넘겨줬어용 이놈의 인기 감사합니다 땡큐

 

 

일생에 가졌던 네 개의 직업

 

미안합니다.. 네개 안 됩니다.

도서관 책정리

과외.. 크윽 1달, 2달만에 짤려서 평생 절대로 다시 안 하겠다고 선언했고 그 뒤로 잘 실천하고 있음.

 

 

몇 번이나 다시 볼 수 있는 네 가지 영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좋아하는 영화 중에 너무 슬퍼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영화도 있고(우울한 청춘이나 리빙 엔드) 너무 좋지만 다시 보지 않아도 되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영화도 있고(걸 온 더 브릿지, 하나와 앨리스광란의 사랑) 자꾸 보게 되는 영화도 있네용.

 

여름 원피스 -> 단기간 최고 많이 본 단편영화. 음악은 백 번은 들은 듯;

 

아빠와 딸 -> 이거 정말 아빠와 딸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고찰도 없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다니 놀라 자빠질 것 같아요. 아직도 이 음악을 떠올리면 눈물이 납니다=ㅂ= (여기 가면 볼 수 있삼)

 

그 때 그 사람들 -> 비디오 대여점에서 알바를 하게 되면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니까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볼 수가 없겠죠... 그 때 이 영화를 틀어놓고 아무 장면이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헉헉 가슴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이 많았어요.

 

영웅본색 -> 20번도 넘게 봤음. 홍콩영화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해요. 동방불패도 20번쯤 봤겠지만, 앞으로도 볼지는 미지수라서. 영웅본색은 100번 채우리~~

 


살았던 적이 있는 네 곳의 장소

 

부개동. 애기때 옆집 선혜 언니가 세상에서 제일 큰 여자라고 생각했던 기억과 좀더 커서 엄마가 중국집할 때 맨날 강시 영화보면서 탕수육 집어먹고 방에서 고무줄하고 시썼던 아련한 기억이..

 

명륜동. 학교 근처, 그 때는 몰랐고 나중에야 알게 됐는데, 친구도 많고 애인도 곁에 있었지만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이 너무 외로웠던 듯. 매일같이 외로움을 먹는 것으로 채우느라 살이 엄청 쪘었..

 

신림동. 이 때는 친구도 애인도 가족도 곁에 없이 혼자 너무 외로워서 밤마다 뭐 먹고 자느라고 살이 더 쪘;;;

 

부평. 내 마음의 고향. 초딩 때부터 부평은 나의 홈그라운드, 혼자 떨어져 산 적도 있지만 본가는 언제나 부평. 이사해도 언제나 부평;;

 


좋아하는 네 가지 TV 프로그램

 

엑스 맨. 엑스 맨 말고는 제목을 모르는데 이런 식으로 선남선녀 연예인들 나와서 싸이코같이 노는 거 무척 재미있어요♡ 진짜 싸이코같애

그밖에 드라마는 아무때나 보고, 딱히 보는 프로그램이 없는 듯.. 으음.. EBS 일요명화를 앞으로 빠지지 않고 볼 예정인데 과연~?

코미디 프로는 볼 때는 집중적으로 보고 안 볼 때는 계속 안 보고.

 


휴가 중 갔었던 네 곳의 장소

 

다른 분들은 화려하네요~~ 나는 어릴 때 부모님이랑 전국일주한 거 외에는 여행 기억이 없어요. 별로 여행을 즐기는 체질이 아닌 듯. 여행 가도 열라 수다나 떨다가 오기 때문에 여행갈 필요가 없음;

 

 

매일 방문하는 네 개의 웹싸이트

 

진보블로그. 진보블로그 스토커라 불러도 됨.

피디박스/클럽박스. 영화 다운받느라고. 완전 소중 피박 클박 만세~~ 다른 P2P 아닌 공유 싸이트는 전부 다 유료인데 여기만 무룡.

네이버/구글. 아무래도 역시 검색. 검색을 굉장히 많이 합니당

팔레스타인평화연대. 거의 새글이 없어서 찍고 닫지만;

 

그냥 적어봤지만 솔직히 너무너무 많음. 남들보다 인터넷을 오래 하니까=ㅅ= [[웬디]]님 싸이트도 맨날 가공.



가장 좋아하는 네 가지 음식

 

으으 이런 질문도 너무 행복~ㅠ_ㅜ

 

만두랑 아이스크림. 아프면 꼭 만두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라는.

떡볶이. 한국에서 태어나서 다행이야 단연 1위!!! 한국에서 태어나길 잘 했어 꺄아~~~ 떡볶이 없는 곳에서 살 수 없엉;ㅁ; 요즘 버닝하는 곳은 "신떡". 마약 넣었냐는 소리 들을 정도의 중독성이 있음.

스파게티. 다음 세상에서는 반드시, 반드시 이태리에서 태어나리!!!!!라는 심정. 세 끼 모두 스파게티로 먹을 수 있는 곳... 한국이라면 나 혼자 먹는 게 아니라서 불가능하니깐.

갓구운 갈치. 갈치는 조리지 마세요! 중국산 갈치라면 조리는 게 낫지만.. 한국산이라면, 반드시 육질이 단단해지지-_- 않을 정도까지만 구워서 드세요! 입에서 녹아 버리는 갈치.. 갈치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에효.

 


지금 있고 싶은 네 곳의 장소

 

구 유고 연방. 정말 가고 싶다;ㅁ; 올해는 가려고 했는데, 학비때매 또 못가 우웩.. 언제 갈지..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의 팔레스타인 난민촌. 솔직히 팔레스타인보다는 난민촌에 더 가고 싶습니다.

블랙홀. 죽을 때는 블랙홀 안으로 들어가서 죽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재수 좋으면 화이트홀의 새로운 세상을 맛볼 수도 있공. 그러고보니 지금 죽고 싶은 건 아닌데=_=;;;

네 번째 답은 "지금 여기만 아니면 됨" =ㅂ=;;;

 

 

태그를 넘기는 네 명의 블로거

 

윤나연. 내 후배 ㅋ

보라.님. 지금 제일 좋아하는 블로거.

내 사랑 [[웬디]]. 블로거는 아니지만.

조커. 여전히 멋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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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역전승

  • 등록일
    2006/02/15 17:49
  • 수정일
    2006/02/15 17:49
  • 분류
    마우스일기

 

출처 : JUMPBALL

 

 

출처 : JUMPBALL

으으.. 김계령 선수 알랍 ㅠ_ㅜ 약 2초 남기고 역전골을 넣으니 내 눈에서 물이..

핀스트라 선수를 링밖으로 끌어냈다가 드라이브인 하는 모습에 주저앉고 말았어요;ㅁ;

 

 

출처 : JUMPBALL

홍현희 선수도 알랍>ㅆ< 비록 5반칙 퇴장이었으나 나는 5반칙이 좋아라..

 

출처를 명확히 표기하라 그래서 해당기사 일일이 링크 휴우 힘들었네 어이그.. 다른 선수들도 퍼오고 싶은데 귀찮아서 못하겠다.

 

 

삼성생명에 59 : 60으로 이겼다. 엄청났어 으으 또 생각하니 전율!

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두 명의 190 장신 센터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열라빠른 가드 김영옥 선수도 인상적이었다 중요한 순간에 3점슛 넣어버리질 않나.. 삼성생명의 포워드 박정은 선수도 너무 멋있었는데. 그리고 이름 기억 안 나는 다른 선수들도 다 멋있었는데 정말 박빙의 승부! 어쩜 나 운좋게도 이렇게 재밌는 경기를 다 보았대>ㅆ<

 

근데 우리은행은 1위팀이네=ㅅ=;; 원래 1쿼터에서 지고 있길래 응원하다가 둘다 잘 해서 즐겁게 보다가 아유.. 정말 몸놀림이 예술이야. 난 정말 한 명이 스크린 걸어주고 뒤에서 마구 뛰거나 호를 그리며 둥그렇게 드라이브인 하는 거 너무 좋아ㅠ_ㅜ 정말로 눈에서 물이 마구 나왔;;

 

여자 농구는 처음 본 것 같다. 어릴 때 국가대표 경기 정도는 봤었지만 남자농구선수(농구가 아니다)를 좋아해서 관심이 없었다. 으윽.. 이렇게 잘 할 줄이야. 예전에 어떤 스포츠든 여자 국가대표팀이 남자 중학생 팀을 이길 수 없거나 비슷하다고 들었는데(여자와 남자의 선천적 신체능력의 차이) 정말이야~~? 중학생들 정말 이렇게 잘 하는 거야?? 정말이야?? 보고 싶다.

 

캐칭이란 센터가 워낙 뛰어나나 본데 오늘은 부상이랬나 암튼 안 나왔다. 그런데 두 장신 센터가 너무 잘 해 주셨어ㅠ_ㅜ 감동.. 나도 이제 한새농구팀 팬이에요. 원래 1위팀은 응원하지 않지만 오늘 경기 너무 멋있어서 도저히 크윽.. 1위고 뭐시기고 너무 멋있잖아;ㅁ;

 

신인 가드 이경은 선수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는데 무엇보다 얼굴이.. 얼굴이 너무 귀여워. 그보다 선수 프로필에 은퇴 후 장래계획이 할머니농구협회 창단이라고 한다 푸핫 아유 귀여워>ㅆ< 나도 껴주삼~~ 재밌겠다>ㅆ<

 

센터 두 분께 눈이 꽂혀서 처음에 잘 못 봤지만 김은혜 선수랑 김보미 선수도 아름다운 슛폼~ 김영옥 선수는 어거지로 어떻게든 넣어버리는 자세가 이종범 선수 같았다. 히히.

 

아아 오늘 경기 잊지 못할 거야... 엎치락뒤치락 1점차 20초도 안 남았는데 역전..

 

한새여자농구단 홈페이지 ☜나 팬클 가입했다=ㅁ=;; 서울에 오면 보러 가야지>ㅆ<

 

 

+우와... 오늘 삼성생명의 장신용병 203cm 핀스트라 선수 37 득점 12 리바운드=ㅁ= 난 이런 스타일의 선수는 싫다. 압도적으로 크다. 168의 김영옥 선수의 가슴에 골반이 오는 장신-_- 같은 농구선수인데! 이 압도적 장신을 이용해 가볍게 점프없이 리바운드하고 슛도 가볍게 성공... 솔직히 골밑 2점슛 성공률이 아주 조금만 높았어도 삼성생명이 이기지 않았을랑가! 아무리 봐도 잘 못하더라;;; 미안해요;ㅁ; 타지에 와서 고생하는데=ㅂ=

 

그러나 삼성생명의 경기방식은 디게 그랬다. 이 선수에게 모든 공격을 몰아준다. 골밑에만 있으면 거의 확실한 거니까, 본인이 실수만 안 한다면. 그런데 엄청 많이 실수했는데도 저 정도 득점한다는 건 엄청나게 공격을 몰아준다는 거다. 재미없는 감독이구려.

 

움직임이 느리지만 파워와 키로 승부한다. 으으.. 그런 거 싫어 재미없어. 슬램덩크를 보면 이런 선수(신현필과 좀더 뛰어나긴하지만 채치수)는 인사이드 밖으로 끌어내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쉽냐=ㅁ= 힘도 왕센데. 수비하는 핀스트라를 바깥쪽으로 끌어내고 강하게 드라이브인을 두 번이나 김계령 선수가 해냈지만 핀스트라가 공격할 때는 언제나 골밑에 딱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니까 여러가지로 교란시킬 수는 있어도 만화에서처럼 완전봉쇄는 불가능한 것이다.

 

나는 테크닉에 열광하므로 그런 선수는 별로인 것이다. 최홍만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런데 느린 몸으로 어찌나 잘 뛰는지 운동량에 감동. 김영옥 선수랑 박정은 선수는 진짜 빠르더라. 너무 멋있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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