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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평화기도회가 왠말이냐긔 일인시위

30분만 했다 어차피 점심 시간 아니면 거기에 사람도 별로 없긔

충정로역 근처 횡단보도에서 했다 반응이 폭발적?!

피켓 문구는 "조지 부시가 학살한 이라크에 대량살상 무기는 없었다 학살자의 평화는 수십만의 죽음"이었음 과연 일인시위를 거기서 하는 걸 본 적이 없었고, 다른 사람들도 신기하게 쳐다봤긔

 

지나가던 두 분이 자세히 말을 걸었는데, 한 분은 "대량살상 무기가 있는 거 아니였냐?"며 없었다고 부시 인증이라고 답하자 "그럼 당신은 반미입니까 친미입니까?"라는 질문을...; 미국 민중들이 아닌 미국 지도부 전쟁범죄자들이라면 당연히 반대한다고 대답(잘했어치타) 어디 소속이냐고 물어서 경찰인가?? 경찰일지도 몰라 길건너에 파출소 있거든 그것도 있고 구구절절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말하자면 팔레스타인평화연대와 진보넷 소속이지만 지령(?)이나 합의는 없었고 내가 혼자 하는 거니까 단체 활동은 아니고. 그렇지만 활동의 연장선상이고. 뭐 이런 걸 설명하리? 의심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냥 여기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점심시간을 맞아 나왔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오오 존경스럽다고 하시며 가셨다 'ㅅ' -ㅁ-;;; 약간 슬프네 오갈데 의지할데 없는 개인의 용기와 오갈데 의지할데 힘들게 일구워낸 사회 속의 개인의 용기는 차이가... 있긴 있을지도 몰라;;;; 뭐 그래 그래도 그건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하나의 마음속에서 뻗쳐나오는..< 뭐래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ㅁ'   백만명 이상 학살했다는데, 면상도 참 두껍다.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와가지구... 여기는 암살자도 하나 없는 한국이야!!!!! 왜 암살자가 없는 걸까?? 누가 나를 닌자 거북이로 키워죠......(살인 예비의 예비죄) 농담이다 암살로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 일 개인이 죽고 살고는 아무 타격이 못 돼. 그러나 일 개인이 태어나고 말고는 큰 의미가.....>>>>>> 

 

테즈카 오사무가 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죠.


(만화칼럼니스트 나츠메 후사노스케,
왜 일본에서 만화가 발달하게 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라고 말할 수 있는 개인도 있는 거다. 읭??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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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들이여 6.25를 기억하고 소총을 쏴라!

 

 

"소총은 이렇게 쏘는 거야"

오늘 오전 서울 경동고등학교에서 학생에게 소총 쏘는 방법을 교육하는 군인. 국방부는 21일부터 1주일간을 6·25상기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6.25전쟁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엄지뉴스
 

 

 

이거 뭔 개수작이냐...

 

70년대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핵무기를 팔려했으며 얼마전 친히 한국에 왔다간 이스라엘 대통령 시몬 페레스는 "군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학교다. 젊은이들은 군대에서 훈련 및 전쟁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군대를 가지 않는 젊은이들은 군인들보다 분명 나태할 것이다."(출처 : 매경 인터뷰) 라는 개소리를 자유로이 지껄이고 꺼졌다. 참 어울리는 것들이다, 군대와 학교를 암수한몸으로... 아무튼 얘네들은 도대체가...-_- 정말 어이 상실 깜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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