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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검색어

  • 등록일
    2007/07/12 22:09
  • 수정일
    2007/07/12 22:09
  • 분류
    진보불로깅
구글에 가입해서 구글 어날리스틱(https://www.google.com/analytics/home/?hl=ko)에 자기 블로그를 등록하면, 방문자수와 검색어, 방문경로를 알 수 있다.
가끔씩 검색어를 들여다보는 취미가 있다. 7월 1일~12일까지의 검색어 탑12개에 코멘트를...
검색어 다음 숫자는 그 검색어로 방문한 횟수. 중간의 '/'는 재검색 막고자 내가 넣은 것으로, 막기 싫은 것은 안 넣었심


1. 야하/는동/영상 보/는곳 83  뭐가 내가 어쨌다구 이러는 거야ㅠㅠ 내가 언제 야/한 동/영상을 봤냐규!!! 아니 봤지만...;;; 그런 거 쓴 적 없는 것 같은데... 야한 동/영상도 아니고 야/하는 동영/상은 뭐야? 야! 하는 거야? 그럴리가 없잖아!!!
게다가 내가 본다 해도... 실은 동영/상은 잘 보지도 않지만, 얼마전엔 굉장한 걸 봤다규ㅠㅠ 막 뭐가 돌아가는;; 암튼 본다해도 무조건 다 호모야!!! 그니까 검색해서 오지 마씨옹... 에잇

2. 메이지 카나코 동인지 57 이걸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긴급(!) 포스트를 작성하게 된 것이다. 이유가 뭔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 건가? 후후후후...;;;; 나는 국내 동인이 번역해준 동인지를 다 갖고 있따구!!!! 냐하하하하하하하 그냥 자랑이 하고 싶었을 뿐...
실은 지금 번역으로 계속 나올지 알 수가 없어서... 국제 우편으로 어캐 누가 좀 57인을 모아서 아니 나까지 + 1해서 누가 좀 사다 읽읍시다ㅠㅠㅠㅠㅠㅠ

3. 요시나/가 후미 싫다 34 내가 이런 포스팅을 한 게 좀 된 것 같은데. 실은 7월 초에 한 번 검색어 보고, 나도 이걸로 검색해서 내 블로그 들어왔다-ㅁ- 그러니까 진짜는 33번이겠지.. 암튼 중요한 것은 7월 초부터 꾸준이 이 검색어가 있다는 거다. 나 말하자면 작품은 좋아하는 편인데ㅠㅠ 내가 요시나가 후미 싫어하는 대표주자가 된 거야? 응???

4. 절/정5권 8 그만좀 ㅠㅠㅠㅠㅠㅠ 젭알...ㅠㅠㅠㅠㅠ 한국야오이여만세.

5. 하하서 7 푸흐흐 하하서 언니~~~ 7번 다 언니얌??

6. 망/가 6 내가 이 말 썼던 포스팅에도 슬래쉬 해 놓은 것 같은데 자주종종 등장한단 말이지... 이 단어만으로는 의중을 짐작조차 못하겠다. 한국어 만화와 일본어 망/가의 뉘앙스의 차이를 궁금해 하는 건지...;

7. 서/기 베/드/씬 6 알 수 없는 검색어... 난 서/기 안 좋아한다규... 이 분들껜 미안합니다. 왔다가 캐실망했겠다

8.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4 오예~~~ 이것도 검색어로 종종 뜬다. 타협없는 만화를 보여준... 정말 제르미때문에도 다 읽고 기절할 만 하지만, 만화적 표현으로도 완전 졌다. 다 읽고 한동안 제르미를 생각하며 밤마다 울었음-ㅁ-;;;;;;

9. 하이/북스 4 이곳은 화이트칠을 먹칠처럼 하지만, 메이저 출판사에서 안 해주는 주옥같은 일본만화를 출판해 주는 고맙고도 잔인한 출판사요...; 덧붙이자면 이 상호로 등록된 출판사는 다른 곳이더이다....

10. 잔/인/한사진 3 이건 옛날부터 자주 뜨는 것인데... 혹시 이런 걸 보고 싶은 거라면 내 블로그 다 뒤져봐도 이런 사진은 없을 것이고 이에 대한 논평이 궁금한 거라면 반갑습니다. 잔인한/ 사진 너무 싫어요. 실은 전자일 거라고 생각하고, 이 검색어 굉장히 싫어함. 작년부터 꾸준히 뜨고 있다. 대체 왜...?

11. 나루토 동인지 3 오예!!!! 카카이루입니다! 자부하쿠도 있지만!!! 최근에 카리 스마코님까지 카카이루 동인이란 걸 알고 쇼크...

이루카 선생님이 울고 있어;ㅁ; 아이... 너무 보고 싶어 궁금해 디지겠심.
또 카카이루계를 거의 평정하다시피 한 하루코상. 사랑하고 있어요 ㅇ<-< 네이버 카카이루 까페에 가면 하루코상의 다양한 동인지를 번역본으로(!) 볼 수 있심~~

코토부키 타라코상의 나루토 동인지도 두 권 갖고 있십니다 캬하하하 번역본이고요~~ 캬캬 한 권은 웃겨 디지고 씨리어스는 쪼까 별로였심. 그래도 좋아ㅏㅏㅏㅏㅏㅏㅏ

덧붙여 일본원본동인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그걸로 검색하면 전문 블로그가 뜰 것이여... 거기서 카카이루랑 사스나루가 쪼께 있응께 참고를...;

12. 야하/는만화/ 블로그 2 같은 사람이다아아아아 분명히 1번이랑 같은 사람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로 자꾸 여기 왔던 사실을 잊고 자꾸 검색에 뜨니까 자꾸 오는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 왜 대체 야한이 아니고 야하는이랴ㅠ


내가 아주 좋아하던 블로그 주인장이 이렇게 검색어에 답변을 많이 해줬었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나도 해 보고 싶었다. 해보고 싶었던 때 이후로 3년이나 지났지만...;;;;; 과거의 꿈을 이뤄주어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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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일일체험

  • 등록일
    2007/07/09 23:00
  • 수정일
    2007/07/09 23:00
  • 분류
    마우스일기
언니가 꾀병을 부리는 목소리로 전화해서 다짜고짜 ㄱ병원으로 오라고 했다.
보아하니 이거 사고났구먼... 스스로 전화한 걸 보면 심한 건 아니고, 아빠한테 안 걸고 나한테 건 이유가 뭘까 머리 터지게 추리하면서 갔는데 아빠 있어 ㅇ<-< 그럼 난 왜 부른 거야? 생각했는데 나보고 수업을 하라고 했다.

...

언니의 직업은 학원강사. 덧붙여 원장. 신생학원이라 원생도 적고... 적은 주제에 학년마다 다 있는 빡센 학원이다. 언니의 수업은 됐고, 같이 타고 있다가 봉변당한 수학선생의 대타를 뛰라 그랬다.

젝일.. 내가 대학 다닐 때도 과외를 거의 하지 않은 것은 내가 얼마나 못 가르치는지 뼈저리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암튼 오늘도... 그랬다. 초딩 거는 너무 쉬워서 어딜 모르는 건지 이해가 안 가=ㅁ=;;;;;;;; 중딩은 세 개 학년 다 함수 문제 프린트해서 풀이하라 그랬는데, 포물선 곡선을 보니까 전혀 모르겠는 거다. 1학년 거는 아주 쉬웠지만...

1학년은 즉석에서 풀었지만, 3학년은 여러분끼리 푸세요... 그러고 나도 풀려는데 도저히 모르겠다-ㅁ-!! 교무실에서 함수 문제집을 갖고 와서 훑어보니까 이거 서서히 기억 나는 것이... 재밌다!!!!!!!! 나는 재밌는데 애들은 어렵다고 조금씩 떠들고 핸드폰 만지고... 재밌긴한데 풀어줄 능력은 없다. 그래서 그냥 쌩까고 혼자 막 풀었다-_-

중3 것을 하고나니 중2 건 만만... 근데 아뿔싸. 진도가 안 나간 곳이란다. 함수했으면 다 끝나지 뭐 싶어서 세 개 학년 다 응용문제를 뽑았다. 아무 생각없이 제일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지...하고 생각했다. 기본을 알고 있으니 응용을 하면 되갔구나 싶어서... 어찌나 아무생각이 없는지. 1학년 수준을 보고 눈치깠지만 쉬운 거 또 찾아서 프린트할 힘이 없어서... 실제로 그럴 시간도 없었고. 잠깐 있었지만 힘들어서 디질 뻔 했다규...

학부모 상담 중인 영어선생님 수업 땜빵하느라 초3과 미친듯이 놀았다. 얘네들도 텔레토비야... 서너번 하면 재미없을 것을 미친듯이 백번 한다. 아유.... 하지만 애들이 좋아하니까 그냥 같이 놀았다.

노는 건 잘 할 수 있는데ㅠㅠ 초5에 너무너무 수줍어하고 이쁜 애가 있었다. 내가 잊고 있었지만 내가 원래 좋아하는 인간형은 수줍어하는 사람... 순이도 처음엔 수줍음덩어리였는데 말이다. 암튼 너무 이뻐서 꺄아아아 잡담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수줍어서 말도 잘 안 해서 그냥 수업했다-_- 내용 디게 어처구니 없는 거였다. 재미도 없고;;

초6만 돼도 애들이 어른같네. 5는 완전 애기였는데. 중1도 수줍음타면서도 활짝 웃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이뻤다. 중2 남자애가 예쁘게 생긴 애가 있었지만, 중2 수업 시간에도 나는 미친듯이 문제를 풀었다. 오랜만에 푸는 수학.... 너무 재밌어 ㅇ<-< 못 푼 것도 있다 ㅋㅋㅋ

오늘 갑작스런 직장체험이라서 직장여성 코스프레를 하고 가지 못한 것이 아숩다. 향수 뿌리고 하늘하늘 예쁜 옷 입고 출근하는 직장여성 코스프레를 꼭 하고 싶었는데ㅠㅠ 너무나 급작스레 일어난 일이라서 말이다. 돌아오는 길에 통화한 언니는 목소리가 캐발랄해서 기분 나쁠 정도였다. 둘다 내일은 출근할 수 있다니 천만다행이다. 차는 폐차시킬지도 모를 정돈데 인간은 멀쩡하니 신기하다.

딱히 한 건 없지만 당황한 하루였기 때문에 집에 와서 피로를 풀 겸 번역 호모 만화 한 개쯤 보고 자고 싶었으나, 아숩게도 효리언니가 기대를 저버리고 오바타 타케시의 나체화만 올려놨구나... 호모 문학 한 편 읽고 피로해소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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