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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크림 스파게티♥



단호박크림스파게티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단호박을 사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해먹었다. 지리한 장염에 당근이 좋다고 몇 번이나 순이가 귀찮게 그래서 당근도 썰어넣고... 솔직히 당근만 쪄먹을 순 없잖아 내가 말도 아니고

조리시간은 35분이나 걸렸다-_- 호박이 디게 안 썰리네 칼 부러질까봐 무서워서 전자렌지에 8분쯤 통째로 돌린 뒤 잘랐다. 호박이 참 커서 작은 조각으로도 충분히 3인분을 만들 수 있었다.

그렇다 집에 나 혼자 있는데 3인분을 만들었다...... 다 해놓고 보니 그랬다 원래 대충대충 넣기 때문에...ㅜㅜ 그런데 3인분이라도 맛만 있으면 괜찮잖아. 각종 몸에 좋은 야채가 잔뜩 들어간 단호박크림스프!!

그러나 결정적으로 맛대가리도 없었다. 단호박과 내 장에게 정중히 사과드린다. 배터지겠네... 결국 0.7인분쯤 남겼다 이거 맛대가리도 없는 거 나 아니면 누가 먹나... 다 먹어치우려고 했는데 실패. 내일 이걸 또 먹어야 해?? ;ㅅ; ;ㅅ; ;ㅅ; ;ㅅ;

이상하게 요리를 못하네... 아 재료 아까워 아아.... 가방 리폼하려고 뜯어서 빨았는데 뜯지 말고 빨았어야 하거늘 뜯는 바람에 올이 다 풀리고 난리가 났다. 저번에 있었던 일... 그래서 만들고자 하는 의욕이 황급히 식어서 보류 상태. 세탁소에 맡겨 버릴까...ㅜㅜ 근데 올이 너무 심하게 난리가 나서 내 선에서 해결 불가능해 보인다. 아... 뭐 이래ㅜㅜ 중고등학교때 가정가사를 질색/증오했는데. 잘 못해서였다 ㄱ-


+ 아아... 마늘 썬 손으로 코 팠더니 맵다ㅜㅜ
+ 오늘의 교훈 : 그냥 사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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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아니면 새댁

  • 등록일
    2008/05/21 17:20
  • 수정일
    2008/05/21 17:20
  • 분류
    마우스일기
대낮에 집에 있는 젊은 여자는 뭐하는 여자일까. 응?

방금 재활용이라고 벨을 누르길래 문을 열으니 뻥이었고 어린이용 도서 중고 책 매매 광고하러 직접 방문판매하는 것 같은... 뭔진 모르겠는데 그런 분이 왔다.

학생이냐고 해서 아니라니까 새댁이냐고... 아니라니까 학생이냐고-_- 아니라니까 새댁이냐고...;;;;;; 집에 어린이 있냐고 해서 없다고 하니까 앞집 사정도 묻고 가셨다.

학생. 새댁. 백수도 있거등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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