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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쓰레기 같은 세상

  • 등록일
    2008/04/02 14:20
  • 수정일
    2008/04/02 14:20
  • 분류
    마우스일기
우디 앨런의 꽁트집이다. 꽁트 맞아?? 몰라 암튼 짧고 웃긴 것들이 한가득...

우디 앨런과 나는 세상이 쓰레기같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그걸 비웃는 자기가 제일 쓰레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선지 어째선지 나는 우디 앨런이 너무 좋고 중산층 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인데 중산층 맞아?? 상류층인가;

전광석화같이 읽으며 또한 전광석화마냥 까먹었다만... 웃겨서 미치겠다 이거 사서 우울할 때마다 읽어야지. 이 인간은 진짜 쓰레기다. 자기가 좋아하는 몸매 좋은 여자와 머리 좋은 여자를 합성하질 않나...-_- 이건 진짜 쓰레기잖아. 너무 좋아 쓰레기 우디 알렌.

이렇게까지 일관되기도 힘들텐데, 영화랑 책이 똑같다. 사실 아무리 훌륭한 예술가라도 매체를 갈아입으면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 좋은 곡을 만드는데 글을 못 쓴다든지, 아름다운 글을 써도 그림은 못그린다든지 좋은 연극 연출했는데 스크린으로 가서는 별로라든지. 그런데 우디 앨런은 똑같다, 예전에 희곡도 읽었는데 똑같다. 완전 지잘났심

일일이 꼽을 수 없을 만큼 웃긴데 난 니들만씨 얘기랑 ㅋㅋㅋㅋㅋㅋㅋ 대부의 케이 역할의... 이름 까먹은 그 아름다우신 분과의 얘기인 것만 같은 얘기가 최고 좋았다 아 애니홀 다시 보고 싶다. 그 얘기는... ㅋㅋㅋㅋ 너무나 아름답고 최고인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사랑해 죽겠는데 그 친구의 엄마에게 반하게 된다. 그래가지구 엄마에게도 친구로 다가가는 듯하면서 대시하는데 ㅋㅋㅋㅋ 엄마가 우디를 아들처럼 여기게 된다. 그러자 여친은 당신이 내 오빠같아서 못자겠다며 잠자리를 거부하고 사랑하지만 마지막엔 헤어지게 되고, 우디는 엄마에게 적극 구애해서 엄마랑 결혼하게 되는데, 엄마랑 결혼하게 된대도 딱히 반응없던 옛여친은 결혼날인가 우디에게 찝쩍댄다. 우디가 내가 오빠같아서 안 되겠다매!! 그러니까 이젠 아빠같아서 괜찮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ㅇ<-<

우디 알렌이 아무리 재기넘쳐도 유대인 중산층의 보편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만, 그런데도 너무나도 좋은 것은... 게다가 엘리트적이고 말야 그런데도 좋은 것은 역시 그가 자신이 얼마나 쓰레기같은지 알고 있어서...랄까 너무 웃겨 좋아죽겠다 ㅇ<-< 사실 영화도 굉장히 아름답다 아닌 것도 물론 있었지만;;;;

아. 그래도 우디 알렌이 부럽다. 얼마전 이걸 읽고 너무 싫은 상황이 닥쳤을 때 나는 우디 알렌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무슨 생각을 했을까를 상상하며 웃음이 나와서, 심각한 상황인데도 웃음이 나와서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난 이루고 싶은 것이 아무것도 없고 성취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다 그러니까 궁극적으로. 그걸 견뎌내면서 사는 사람이 많은 거겠지만... 우디 알렌 정도면 훌륭하지 아니한가. 그러니까 사실은 당신은 아름답고 나는 당신이 좋아 당신이라기보단 자네라고 하고 싶다만 ㅋㅋ


<- 오오오오 최근 사진 오오오오오오오오
와아 멋있게 늙었다 젊었을 때는 항상 초라하고 사랑스러웠는데 나이든 사람의 중후함이... 오오오오오오오오 하나도 안 초라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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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컴백 전초전



사진의 의미는 우리 둘만 알죠 후후 우리만의 비밀...<
10년 전에 두나 언니를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어느정도냐면 팬티 잡지 광고를 지금도 갖고 있을 정도다...() 1-2년에 한번씩 꺼내보는데 느므 흐뭇함=ㅁ=;;;; 두나언니만이 아니고 김/민/선, 송/혜/교, 글구 한 명이 누구지=ㅁ=?? 이/요/원 같은데 암튼 총 4인의 광고였는데 다른 사람 거는 그냥 씨리즈라서 같이 놔뒀을 뿐인데 중요한 것은 지금 보면 남은 삼인은 화장과 팬티가 진짜 촌스러운데 두나언니는 진짜 이쁘다 2046년까지는 촌스럽긴 커녕 최고 예쁠 듯 메렁하고 있는데 얼마나 이쁜지 몰라 담에 스캔해서 올려야지

두나 언니 얘기를 잔뜩 해 보았심니다... ㅋㅋ 집에 와서 영배로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스님 얼굴이 젤 먼저 뜬다?? 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웃겼심

피오나와는 두번째 만남이다 실은 네번째지만 마주 보고 논 것이 두 번째 처음 만나는 날엔 어색할 경우를 대비해서 나눌 화제거리를 몇 개 준비해갔는데 뭘 준비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다른 얘기를 재미있게 했다 어제도 만나서... 시간이 너무 짧았어ㅜㅜ 정말 시간이 빨리 간다규 시간아 날 살려라

외로움 타는 피오나는 진불 스킨 문제로 네이버로 이사한 뒤 더욱 외로워졌다... 방문자는 거의 나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가지구 진불로 곧 돌아오겠다 하셨으니 돌아와!! 빨리 돌아와!!!라고 해도 너무너무 바빠가지구...

생각해보니 피오나에게 지대한 관심이 생겼던 게 아마 애기 사진 때문이었던 듯... 애기가 어찌나 이쁜지 너무 이뻐가지고 지금은 더 이뻐졌대 ㅇ<-< 보고 싶다 너무너무 이뻐 엄마 닮아가지구... ㅎㅎㅎ 나 그 사진 한 번 보고 애기 얼굴을 기억하고 말았다-ㅁ-; 초딩계열(?) 전국단위 미인이심///ㅅ///

사실 미녀의 엄마인 만큼 피오나도 굉장히 예쁘다 실은 처음 봤을 때 너무 이쁘게 생겨서 깜짝 놀랐었다=ㅁ=;; 이런 말 직접 하긴 그래서 그냥 예쁘다고만 했지러 캬하하 이쁘고 외롭고 말과 얼과 생각이 잘 통해가지구 좋네염 ㄳ

솔직하게 표현하고 인격적으로 당연하시고 ㅋㅋㅋㅋㅋㅋ 당연한 인격이 너무 좋아 ㅇ<-< 피오나여... 당연한 인격을 내게도 나눠주셈 당연한 인격은 인격적으로 훌륭하다니까 당연한 거 아니냐는 반응을 적절히 응용해 본 것이다

진불에 곧 돌아온댔으니 돌아오면 내가 쌍수 들고 환영할게!!! 빨리 돌아와죠 동영상 졈 그만 보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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